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비즈니스 게시판
2. 그리니시 리스트 국내생두 업데이트
3. 월드리포트 커피 생산지 현황보고
4. 커피거래소 옥션 및 선물 거래추이
5. 간추린뉴스 이번 주 뉴스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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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엘 하르딘 워시드
농장 : 엘 하르딘
해발고도 : 2,005m
품종 : 카투라 치로소
프로세싱 : 워시드
컵노트 : 그린애플, 레몬그라스, 오렌지, 슈가케인
가격 : 22,5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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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로 6월 중순부터 에티오피아 뉴크롭 생두가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더블유빈 콜롬비아 2종 한정수량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6월 말).
◎라이언스커피 COE커핑폼을 이용한 스코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언스 커핑 모집 중입니다.
◎레헴코리아 이번 주 할인 생두는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내추럴 G1 스페셜티입니다.
◎베르데트레이드 에티오피아 뉴크롭 3종이 입고됐습니다.
◎아마티보코리아 에콰도르 초로라 농장의 나노랏 2종이 추가 입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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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 최대 23%까지 세일되는 슈퍼세일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6.30).
◎카페노갈레스 페루 뉴크롭 커피가 입고됐습니다.
◎커피리브레 에티오피아, 인도, 과테말라, 케냐,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종류의 뉴크롭 커피가 6월 입고될 예정입니다.
◎커피미업 이번 주 센러리랩에서는 산타펠리사 옥션 랏의 퍼블릭커핑을 진행합니다.
◎프리즘커피웍스 오는 10일, 산타펠리사 농장의 2022 옥션 커핑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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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틴 사용안내 : 업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신규생두입고, 할인행사, 커핑(교육)모집 등 브랜드 활동을 올려보세요. 일체 비용없는 서비스이며, 어떠한 광고권유 전화도 드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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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리스트 #생두단가표
이번 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5/31~6/7, 1kg 단가 1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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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SHB EP 돈 발로 워시드 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SHB EP 옐로우 버번 내추럴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레드 티피카 랙틱 퍼멘테이션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레드 파체 이스트 퍼멘테이션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필라델피아 (2022) 볼리비아 이사벨 게이샤 워시드 브라질 와그너 옐로우 버번 내추럴 NY2 FC 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구지 G1 (2022) 에티오피아 모모라 워시드 구지 G1 (2021) 에티오피아 모모라 워시드 구지 G1 (2022) 에티오피아 봉가 내추럴 케파 G1 (2022)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예가체프 G1 (2022) 에티오피아 첼바 워시드 예가체프 G1 (2022) 에티오피아 코체레 워시드 예가체프 G1 (2022)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 예가체프 G1 (2022) 에티오피아 콩가 워시드 예가체프 G1 (2022) |
엘살바도르 SHG EP 온두라스 아갈타 워시드 SHG 온두라스 코마야과 워시드 SHG 인도네시아 아체가요 G1 인도네시아 크린치 무산소 내추럴 코스타리카 SHB EP 라스 로마스 레드 허니 코스타리카 트레스 허마나스 허니 SHB 콜롬비아 나리뇨 부에사코 워시드 콜롬비아 네이바 워시드 수프리모 콜롬비아 에르난데스 후일라 유기농 콜롬비아 엑셀소 콜롬비아 엠브루조 내추럴 수프리모 탄자니아 PB FAQ 노스 킬리만자로 맘세라 탄자니아 차카 PB TOP 페루 산 이그나시오 허니 G1 페루 프레디 워시드 게이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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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량 1,777t / 판매용 526t
- 브라질 794 / 186
- 베트남 286 / 42
- 콜롬비아 55 / 52
- 인도네시아 - / -
- 에티오피아 76 / 76
- 온두라스 215 / 12
- 인도 120 / 19
- 우간다 19 / -
- 멕시코 - / -
- 과테말라 8 / 6
- 페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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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라과 57 / 57
- 중국 5 / 5
- 코스타리카 19 / 19
- 케냐 104 / 34
- 파푸아뉴기니 - / -
- 탄자니아 - / -
- 엘살바도르 19 / 19
- 에콰도르 - / -
- 라오스 - / -
- 태국 - / -
- 르완다 - / -
- 예멘 - / -
- 파나마 - / -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 / -
- 미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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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rice.com 제공 커피생두 유통판매 현황입니다. 공개된 판매정보를 기반으로 수집합니다. 주간현황 요약 및 수입사 링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두수입통계는 식약처 적합 판정일과 신고중량(톤), 원산지 기준이며, 실제 유통일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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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USDA 22/23 Coffee Annual (2)
4월부터 시작된 마케팅연도 MY22/23시즌 USDA 커피생산량 전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페루,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케냐, 우간다,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8개국에 이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아타셰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
콜롬비아 커피생산량은 그린빈 환산 60kg 기준 1,300만 자루로 예상됩니다. 기상 조건은 정상적일 것으로 보이나, 비료 가격상승에 따른 시비량 감소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커피가격은 높은 국제 가격, 콜롬비아 페소의 평가 절하, 콜롬비아 커피에 대한 고품질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높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125kg 자루당 2,213,333 콜롬비아 페소(540USD)로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콜롬비아 경제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내수 소비량은 생두 기준 220만 자루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정체와 함께 수출 또한 그린빈 환산 1,300만 자루를 유지할 것이며, 커피 수입은 190만 자루로 소폭 증가하여 소비와 수출을 지원해 줄 것입니다.
지난 21/22 포스트시즌 추정치는 -5.8% 감소한 1,300만 자루로 수정되었습니다. 22년 첫 5개월간 라니냐로 인한 과도한 비와 줄어든 일조량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2년 7월까지 연평균보다 20~40% 더 많은 강우량을 보여줄 것입니다. 재배면적과 조림밀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콜롬비아의 잠재 총생산량은 1,470만 자루에 달합니다. 현재 나타나는 생산성 감소는 대부분 악천후로 인한 것입니다. (USDA, 6/2)
인도의 22/23시즌(10월/9월) 커피생산량 추정은 기존 예측보다 3.8% 증가한 574만 자루로 수정되었습니다. 아라비카는 132만 자루, 로부스타는 442만 자루로, 아라비카(+2%)와 로부스타(+3%) 모두 더 높은 수확량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긴 겨울 건기를 지났지만, 본격적인 몬순 전에 충분한 비가 내려 적절한 수분을 회복할 것이며, 정상적인 남서 몬순이 조기에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21/22 포스트시즌 아라비카는 때 아닌 폭우로 수확과 가공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카르나타카에서는 23,140톤의 손실추정치를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인도커피위원회Coffee Board는 몬순 이후MY2021/22 생산량 추정치를 발표했는데, 아라비카 165만자루, 로부스타 416만자루로 각각 추정했습니다. 현지에서는 해당 추정치가 추후 수정될 수 있다고 보아, 포스트시즌 추정치로 채택하지는 않았습니다. (USDA, 6/2)
멕시코의 22/23 커피생산량은 384만 자루로 예상되며, 유리한 기후조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습니다. 높은 글로벌 가격 인센티브와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감소에 자극받아 경작면적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내내 충분한 강우량이 예상되어 유리한 반면,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산비용, 인건비의 상승을 상쇄할 수 없어 추가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커피협회AMECAFE는 MY2021/22의 생산량을 380만~430만 자루로 추정합니다. (USDA, 6/2)
List+Beisler : Origin News
아시아 태평양 2022.5.31
주요 펀더멘털에는 시장과 커피산업 공히 변화 없습니다. 참여자들은 브라질 재배지의 기온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 중입니다. 중미 커피가 매진된 것 같습니다. 거래 가능한 커피가 거의 없으며, 가격은 놀랍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디퍼렌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 내린 폭우로 부에나벤투라 항구로 가는 도로가 파괴되었습니다. 높은 변동성만이 유일한 상수로 남아 있습니다. 주간 아라비카 가격은 6%나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 달 만에 식용유 수출 금지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내부 수급 상황이 개선되어 식용유를 다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부 수마트라의 아라비카 플라이크롭 수확이 완료됩니다. 남부에서는 로부스타 수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아 농부들이 마지막 체리 수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추정 생산량은 1,150만 백으로, 아라비카 15%, 로부스타 85%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3in1 즉석 음료(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우유, 설탕)로 소비됩니다. 그러나 대도시에 일부 스페셜티 커피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도: 인도 중부가 역사적인 고온 현상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화두입니다. 대부분의 농부들이 커피 판매를 완료한 것 같으며, 시장에 뉴크롭 오퍼는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로부스타 수확량은 예상과 거의 일치했으며(약 450만 자루), 아라비카는 예상보다 작았습니다(110만 자루). 적절한 식품 컨테이너를 찾는 것이 꽤 힘들고, 항구는 여전히 혼잡합니다. 물류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지연과 운임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베트남: 농업및농촌개발부MARD는 향후 3년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재배지인 Buon Ma Thuot시 주변 고지대의 커피나무 107,000헥타르를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시 심기, 접목 및 리노베이션이 실행될 예정이며, 지역 은행은 신용 한도가 있는 농민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MARD는 1.5배에서 2배의 생산량 증가를 기대합니다. 나무 재생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베트남에서 4천 5백만에서 6천만 자루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베트남은 비료를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로부터 수입해왔기 때문에, 엄청난 생산비용 인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습해지기 시작합니다. 항구 활동은 계속해서 느리고 지루합니다. 운임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고 없이 예약이 취소됩니다. 지연은 일상입니다.
파푸아뉴기니: 날씨가 좋아 일조량이 많았습니다. 수확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예상 수확량은 약 800~900,000포대입니다. 동부고원의 일부 지역은 CBB(커피천공충) 문제가 있습니다. 이 곤충은 체리에 구멍을 뚫고 커피 콩을 먹습니다. 파치먼트가 드라이밀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수출용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아메리카 2022.6.7
브라질: 일기예보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서리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선명하기 때문입니다. 4~5월 강수량이 계속해서 전년도 평균보다 낮아, 가뭄 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만 토양의 습도가 매우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건조한 날씨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기관과 통계학자들이 반복적으로 작물 예측을 재조정하고 있지만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Rabobank의 최신 예측은 6,450만 자루입니다. (아라비카 4,140만/로부스타 2,310만)
Conilon 지역에서 수확이 시작되었으며, 주요 아라비카 생산지인 Minas Gerais, Sul de Minas, Cerrado, Sao Paulo, Rio de Janeiro, Parana에서도 수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농부들이 지속가능성 인증 갱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규정이 지나치게 관료적이고, 요구사항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비용 또한 너무 높아서 동기부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항구에서의 활동은 올해 초에 비해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FNC는 21/22 수확량 예측을 13.8% 줄였습니다. 이전 발표한 1,450만 자루 대신, 1,200~1,250만 자루 생산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폭우가 내렸으며, 과도한 비가 미타카 수확을 늦추고 있습니다.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아 파치먼트 건조가 어렵고, 기계건조 비용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콜롬비아 내부 물류가 더욱 느려졌습니다. 부에나벤투라 항구로 가는 길이 산사태로 무너져, 어떤 트럭도 길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적절한 식품 컨테이너가 부족하고, 예약 취소로 인한 혼란까지 고려할 때 더 많은 지연이 예상됩니다.
페루: 미농무부USDA에 의하면 2022년 페루 커피생산량은 약 403만 자루가 될 것입니다. 주요 생산지에 풍부한 일조량과 옅은 비가 내리고 있고, 저지대에서는 수확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드라이밀로 배송되는 파치먼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지대의 소규모 자작농들도 수확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는 수확품질이나 수확량 모두 좋아 보입니다.
이제 막 수출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컨테이너는 충분하며, 현재까지 배송업체에서 예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물 가격은 계속해서 매우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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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 오브 에티오피아 옥션 종료
지난 31일, 커피옥션 플랫폼 센서블커피에서 주관한 플레이버 오브 에티오피아(Flavours of Ethiopia) 옥션이 마무리됐습니다. 컵 스코어 84점부터 88점을 기록한 8종의 커피가 출품됐는데요. 이번 옥션에는 내추럴 프로세싱 커피가 6종이 출품돼 강세를 보였고, 워시드와 무산소 발효 커피는 각 1종씩 출품됐습니다. 지난 2021 에티오피아COE에서 1위를 차지한 Tamiru Tadesse가 참여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옥션 평균 낙찰가는 $12.55/lb이고, 화제를 모은 Tamiru씨의 커피 중 하나인 Alo Kebele Bensa Woreda Anaerobic Natural이 $26.88/lb에 낙찰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평균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지만, 무산소 발효 가공된 소량(1백)이라는 점은 예외로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랏 별 출품량은 평균 천 파운드(600kg) 정도로 적지 않아 거래금액이 상당함에도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됐습니다. 품질 좋은 에티오피아 뉴크롭 커피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 소규모 국제 커피옥션에 국내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길 커피, 커만사, 어라운드커피가 공동으로 2종(004, 009랏)을 낙찰받았습니다.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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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엘살바도르COE 경연결과
COE와 Salvadoran Coffee Council이 주최한 엘살바도르 컨테스트에서 27개 COE와 12개의 내셔널 위너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가지 품종과 5가지 프로세스가 선정됐으며, 4개의 프레지덴셜 어워드 수상커피가 나왔습니다. 특히 최우수 농장트로피는 모두 Alotepec-Metapan 지역에서 나와 주목받았습니다.
해발 1400m에 위치한 Finca El Conacaste의 내추럴 게샤 커피가 91.82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Giancarlo Rusconi는 지난해 2위를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2위는 Finca Santa Rosa의 내추럴 허니 Pacamara로 90.36점을 받았습니다. J. Raul Rivera는 지난해 1위 우승자였습니다. 3위는 워시드 Pacamara와 Pacas가 블렌드한 Cueva De La Olla finca로, 역시 90.23점의 프레지덴셜 커피였습니다.
우승자인 Rusconi는 지난 2014년 Pacamara 커피나무 1,000그루를 새로 심으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엘살바도르 COE 옥션은 오는 7월 21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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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과테말라COE 경연결과
COE와 Anacafe가 주최한 과테말라 콘테스트에서 87점 이상을 기록한 30개 커피가 COE 셀렉션에 선정되었습니다. Jalapa 지역 El Morito 농장의 게샤 워시드가 91.7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Huehuetenango의 El Injerto 농장과 Rosma 농장이 역시 게샤 워시드로 각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COE 옥션은 7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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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만 프라이빗 콜렉션 결과발표
대만농업위원회와 대만농식품청의 지원을 받는 Taiwan Coffee Laboratory와 ACE가 협력한 대만 스페셜티 커피 프라이빗 콜렉션에서 86점 이상을 획득한 15개 수상커피가 발표되었습니다. 1위는 Chiayi현의 Royal Bean Geisha Estate에서 생산한 워시드 게이샤 품종으로 89.59점을 받았습니다. Melastoma Coffee Estate와 Songyue coffee manor의 커피가 공동 2위에 올랐으며, Zhou Zhou Yuan 농장이 3등을 차지했습니다. 경매는 오는 6월 30일 열립니다. 등록 및 샘플 신청은 ACE 홈페이지 참조. (gcr,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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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건조예보, 2월 이후 최고가 기록
브라질 강우량이 줄어들면서 7월 아라비카 커피계약은 지난 목요일 242.00cpp로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미나스제라이스에 내린 비는 9.5미리에 불과하며, 이는 연평균 강우량의 44%에 불과합니다. (barchart, 6/6)
Conab이 지난 5월, 22/23시즌 브라질 수확량 추정치를 5,340만 자루로 12% 높게 수정한 데 이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Fitch Solutions는 월요일, 브라질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6천만 자루에 육박할 것이며 내년에도 5,522만 자루를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전망치 개선이 무색하게, 선물계약은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237.55cpp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euters,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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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그리니시 포커스
Andrea Illy, "에너지 전환보다 훨씬 더 큰 생태적 전환"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했던 이탈리아 illycaffè의 회장 Andrea Illy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에너지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는 훨씬 더 큰 전환의 전제 조건이자 생태적 전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경제시스템이 천연자원을 고갈시키고 "무한한" 양의 잔류물을 생성하고 있다면서, 자연처럼 작동하는 생체모방 모델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개발 모델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nbc, 6/2)
Fairtrade, "바닥을 향한 경쟁"에서 포기 말아야
공정무역 재단은 치솟는 물가상승률 속에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포기하고 저렴한 제품을 찾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며, 이른바 '바닥으로의 경쟁(race to the bottom)'에 빠져들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Race to the bottom'은 자유무역과 세계화 등으로 대표되는 무제한 경쟁체제에 의해 노동, 환경, 사회복지 등이 최저수준으로 향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공정무역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물론 큰일이지만, 생산자들은 생활비 인플레이션과 생산비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번의 타격"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가능성이라는 다이얼을 돌리려면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he guardian, 6/3)
일본, 공정 무역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
NPO Fairtrade Label Japan이 지난해 일본 공정무역 시장을 158억엔으로 추정하고,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디어는 커피, 초콜릿, 면류, 차 등 공정무역 생활용품 매출 증가에 주목하고, "대유행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더 비싸지만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는 공정무역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정무역 라벨인증을 받은 기업 또한 2020년 221개소에서 2021년 243개소로 10% 증가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유럽 주요시장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nippon.com, 6/6)
로부스타를 찾는 스몰로스터가 늘어난다
아라비카 커피가격이 오르고 로부스타 생산품질이 좋아지면서, 과거와 달리 소규모 로스터들 사이에서도 로부스타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로부스타 커피는 아라비카보다 더 뚜렷한 크레마를 생성하며, 고전적인 풍미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우유 기반의 음료를 만들때 선호됩니다. 특히 혐기성 발효 프로세싱을 거친 anaerobic robusta의 샘플요청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perfect daily grind,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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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 산업
커피벤처 VEA, 홈커피 솔루션 Ratio에 투자
Carimali, Elektra, Heylo, Bellezza 등 4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커피기술벤처 VEA가 포틀랜드 프리미엄 홈카페 머신 Ratio에 투자합니다. VEA 부사장은 "우리는 손쉬운 가정용 커피 브루잉 솔루션에 대한 통합 추세를 보고 있다. 커피의 풍미뿐 아니라 전반적인 사용 경험의 품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atio Six는 최근 SCA로부터 Gold Cup 인증을 받았으며, 상업용 브루어와 유사한 커피를 추출합니다. (comunicaffe, 5/31)
World of Coffee Milan, 공식후원사 발표
WCE가 2022년 세계커피챔피언십 후원사 및 공식장비를 발표했니다. 챔피언십 공인스폰서에 San Remo 에스프레소 머신, Pentair 정수 시스템, Anfim 그라인더가 포함되었으며, Oatly, Stronghold Roasters, Cropster가 공식장비 및 원료로 발표되었습니다. 커피챔피언십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WOC 밀라노에서 개최됩니다. (world of coffee)
스위스 Idroprep이 폴리우레탄 젤 패드를 부착한 새로운 형태의 탬퍼를 출시합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 탬퍼에 비해 커피퍽에 더 균일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Idroprep은 다가오는 WOC 밀라노에서 전시됩니다. (idroprep)
PROBAT, Connecting Markets Symposium 2022 개최
커피가공기술회사 PROBAT이 독일 에미리히 암 라인의 새 생산시설 개장을 기념하여, Connecting Markets Symposium 2022를 개최합니다.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커피 산업의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게 되며, 특별히 프로밧은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로스터기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gcr, 6/2)
영국 Rave Coffee, 원두 리필 스테이션 도입
Cirencester에 기반을 둔 로스터리 RAVE Coffee는 내부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Coffee Bean Refill Station을 설치했습니다. 다양한 싱글오리진 및 블렌드 원두를 디스펜서로 제공하며, 보관용기를 함께 판매합니다. 직접 보관용기를 가져온 고객은 약간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RAVE Coffee Shop은 재사용 가능한 컵을 가져온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의 1%를 환경공헌 단체에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 운동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press release, 5/30)
Intelligentsia Coffee, 노조 운동 물결에 참가
스타벅스 노동조합 지점수가 100개를 넘어서면서, 다른 커피체인의 노동자들도 조직화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JAB Holdings의 Intelligentsia Coffee 시카고 5개 지점 근로자들은 연방노동규제기관에, IBEW(International Brotherhood of Electrical Workers)가 자신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동의하는 투표를 요청했습니다. IBEW는 전기산업 근로자 75만 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며, 전기가 들어가는 다른 직종의 노동자도 돕고 있는데, 이미 시카고 기반의 Colectivo Coffee 노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인텔리젠시아 노동자들은 단일 매장별로 노조를 결성한 스타벅스와 달리, 시카고 5개 지점을 단일 그룹으로 하여 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restaurant business,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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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 산기슭에서 자라는 필리핀 커피의 미래
필리핀 민나다오 섬의 가장 높은 활화산인 아포산 남쪽 사면 Bansalan에서 Balutakay 커피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2013년, 20명의 농부들로 시작한 발루타카이커피농부협회(BACOFA)는 현재 108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핵심인물인 Marivic Dubria는 2017년 DTI의 KMME(Kapatid Mentor Me)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비즈니스를 배웠고, 2019년 필리핀 커피 품질 대회(PCQC)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수요가 높은 지금, 젊은이들이 커피 사업을 시작할 적기"라며, 소셜미디어 경험이 풍부한 젊은 세대가 사업하기 좋은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manila bulletin, 6/4)
생산자들의 경쟁력 높이는 그룹농업
우간다의 Kibinge Coffee Farmers 협동조합은 Savings and Credit Cooperative organization(Sacco)를 함께 운영하며 생산자들의 저축을 관리하고 신용을 제공합니다. 직접 운영하는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통해 지분과 저축을 늘려 배당금을 지급하고, 비료 및 방수포와 같은 투입물에 대한 외상거래를 지원합니다. 1995년 세 명의 농부가 공동으로 판매에 나서며 시작한 Kibinge 협동조합은 현재 2,4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수출판매를 위해 교육, 인증, 마케팅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monitor, 6/4)
케냐 커피거래, 7월부터 중단될 위기
금융거래당국CMA와 나이로비커피거래소NCE가 직접결제시스템DSS 설립을 서로 미루고 있는 가운데, 구 커피규정이 6월 30일 만료되면서 7월부터 거래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경고했습니다. 새로운 Capital Markets (Coffee Exchange) Regulations 2020은 지난 2020년 7월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농무부와 CMA의 갈등으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business daily,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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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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