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즈커피]

[세웅GC] 

    

    

     

    

    

시장상황 : 지난주 국제 커피가격은 급강하했습니다. 이 정도로 낮은 가격 수준을 찾으려면 2021년 9월 24일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주간 비교에서 아라비카 커피는 186.20c/lb의 신저점을 기록했다가 다소 올라 190.90c/lb로 마감했습니다. 선물가격 약세에 더해, 일부 생산 국가에서도 생산량 격차가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2년 동안의 매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된 끝에,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강세장이 끝나는 것일까요? 커피가격이 이전과 같은 120 ~ 140c/lb 수준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로스터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기대하는 반면, 생산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 속에 놓인 농부들은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 대통령 최종선거는 10월 30일에 치러집니다. 보우소나루와 룰라의 결선투표는 다음 주 일요일에 승자를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생산지에 충분한 비가 내렸습니다. 토양 수분이 꽤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커피나무는 건강해 보이고, 다음 2023/24 수확에 대한 예측은 긍정적입니다. 두 시즌 동안 빡빡한 수급에 시달린 끝에, 마침내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다만 현실 상황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가격향방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작은 거래들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출업자와 협동조합의 드라이밀은 최대 용량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창고는 수출용 커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요 병목은 계속해서 항구 물류입니다. 몇 가지 개선된 사항이 있지만, 선박 예약을 최종 픽스하는 일은 여전히 까다롭습니다.

콜롬비아 : FNC가 21/22 수확의 새로운 생산 통계를 발표했는데, 수치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9년 만에 가장 낮은 생산량이며, 이전 수확 주기보다 13% 낮은 수치입니다. 기후 변화는 분명히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비료 투입 비용의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디퍼렌셜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민과 수출업자에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분간 기상 조건은 좋습니다. 커피삼각지대(Caldas, Risaralda, Quindio)와 Antioquia, Huila, Tolima, Santander, Sierra Nevada de Santa Marta 주변에서 메인크롭 수확으로 분주합니다. 일조량이 충분하여, 워시드 가공한 커피를 말리기에 좋습니다. 수확 주기가 역전된 나리뇨(Nariño)나 코카 남부(South of Cauca) 커피 생산지에는 이따금 비가 내려 나무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드라이밀이 완전히 가동되면서 커피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에나벤투라, 카르타헤나, 산타마르타 항구에서의 활동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과제는 적절한 식품 컨테이너를 찾는 것입니다.

페루 : 페드로 카스티요 정부는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다른 쿠데타가 그를 몰아내려고 시도했으며, 정부는 OAS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OAS 임무의 정확한 목표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상당한 성과가 될 것입니다. 페루의 모든 지역에서 수확이 거의 끝났습니다. 일부 고지대에서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올 시즌은 생산성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커피를 구할 수 없어 현지가격이 올랐으며, 수출업자와 협동조합은 모두 국제 구매자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커피를 찾고 있습니다. 물류는 순조롭지만 식품 컨테이너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