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비즈니스 게시판 업체 소식
2. 그리니시 리스트 국내수입 업데이트
3. 월드리포트 커피 생산지 현황보고
4. 커피거래소 옥션 및 선물 거래추이
5. 간추린뉴스 이번 주 뉴스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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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즈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마 벤사 두완초 마이크로랏 지역 : Keramo, Bensa, Sidma 고도 : 2,000~2,300m 품종 : 74158 / 가공 : Natural 컵 노트 : Melon, Honey, Plum, Berry, Mellow, Lingering Aftertaste
가격 : 30,3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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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웅GC]
파나마 코토와 던칸 게이샤 스트로베리 허니 지역 : Boquete
농장 : Duncan 노트 : 딸기잼, 라즈베리 캔디,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열대과일 애프터, 풍부한 바디 가격 : 154,000원~160,0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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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성배를 찾아서
자스민, 파파야, 라임과 민트라는 독창적인 프로파일로 설명되곤 하는 이 특출한 커피의 발견에는 물론 파나마인들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게샤 커피에서 중요한 사실은, 결국 "커피가 높은 고도에서 잘 관리될 때 매우 높은 컵 품질을 낸다"는 자명한 진실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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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틴 사용안내 :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생두입고, 할인행사, 커핑(교육) 등 활동내용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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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레드홀커피 파나마 엘레타 농장의 뉴크롭 커피가 입고됐습니다.
<할인> 레헴코리아 이번 주 할인 생두는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입니다.
<입고> 모모스커피 예멘 알 아스카 입고됐습니다.
<입고> 블레스빈 에티오피아 ‘테이스트 오브 하베스트(TOH)’ 수상 커피 3종 입고됐습니다.
<커핑> 어라운드커피 7/21 브라질, 콜롬비아/인도네시아, 페루 등 4개 산지의 18종의 커피를 맛봅니다(@훈토커피로스터스, with 에버그린빈 프로젝트)
<입고> MI커피 볼리비아 마이크로 랏 11종 입고됐습니다.
<할인> GSC 컨벤셔널 등급 생두 10% 할인 판매 중입니다(~7/31).
<입고> 커만사 2022 과테말라COE #9위 커피 - 핀카 칼리버스 라시에라 게이샤 워시드 입고됐습니다.
<입고> 커피루트 에티오피아 뉴크롭 입고 지연으로 8월 입고 예정입니다(8종). |
<입고> 커피리브레 뉴크롭 온두라스 6종, 코스타리카 9종 입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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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로스터리노드 8/7 '로스팅 센서리' 레슨 진행합니다(6회 차).
<커핑> 세웅GC 7/26(비즈니스), 7/28(퍼블릭) 콜롬비안 크래프트 핑크버번, 게이샤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오월의숲 7/22, 7/25 2023 과테말라COE 커핑 진행합니다(@한국스페셜티커피학원).
<커핑> 위딘커피 7/21 주간 오픈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커피미업 7/20 2023 엘살바도르COE 30종 퍼블릭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코빈즈커피랩 7/21 신규 입고된 에티오피아 뉴크롭 10종 + @, 앵콜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후성커피 7/25 엘살바도르 스페셜티 10
종 외 7월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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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리스트 #생두단가표
이번 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7/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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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라 세베라 휴휴테낭고 로열 셀렉트 디카페인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블루제이드 내추럴 멕시코 치이파스 그라포스 알투라 베트남 로부스타 블루드래곤 18사이즈 에콰도르 핀카 인데라 게이샤 내추럴 에콰도르 핀카 클라라 루스 게이샤 허니 에콰도르 핀카 포트레리오스 티피카 워시드 에티오피아 구지 딤토 테로 내추럴 에티오피아 구지 방코 바야 에티오피아 구지 아쉐나피 내추럴 에티오피아 구지 알라카 G1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G4 TOP 내추럴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G4 내추럴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봄베 G1 내추럴 피베리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내추럴 G3 에티오피아 코케 워시드 에티오피아 콩가 베켈레 헤토 내추럴 엘살바도르 라 엔비디아 쿠스카틀레코 무산소 내추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가요 부르니 뗄롱 웻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G1 토라자 분투 스페셜티 인도네시아 아체 가요 만델링 트리플픽 코스타리카 보쉬 무산소 허니 콜롬비아 디에고 베르가라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티피카 무산소 내추럴 콜롬비아 라 시에라 게이샤 워시드 콜롬비아 라 시에라 게이샤 탄소발효 내추럴 콜롬비아 라 에스메랄다 게이샤 무산소 내추럴 콜롬비아 루스 피에로 콜롬비아 루이스 알베르토 콜롬비아 사우스 우일라 |
콜롬비아 세로 브라보 스페셜 에디션 콜롬비아 오로 몰리도 허니 스페셜 에디션 콜롬비아 카우카 플로렌시아 마요 콜롬비아 칸타레스 오렌지 버번 퍼멘테이션 워시드 콜롬비아 칸타레스 카투라 퍼멘테이션 워시드 콜롬비아 피오네로스 디카페인 1 콜롬비아 피오네로스 디카페인 2 콜롬비아 피커스 프로젝트 콜롬비아 핀카 라 로카 스테이트 게이샤 내추럴 콜롬비아 핀카 라프라데라 카스티죠 과일발효-블랙베리 콜롬비아 호안 베르가라 레드 버번 콜롬비아 호안 베르가라 핑크 버번 콜롬비아 후일라 과달루페 콜롬비아 후일라 마그달레나 콜롬비아 후일라 산타 아나 콜롬비아 후일라 알마 네그라 탄자니아 루부마 A 파나마 보케테 게이샤 내추럴 드루쎄-토로피컬 스톰 파나마 코토롸 라스 브루하스 게이샤 샤인 머스캣 크러쉬 파나마 코토와 던칸 게이샤 스트로베리 허니 파나마 코토와 던칸 에티오피아노 내추럴 파나마 코토와 라스 브루하스 게이샤 레전더리 블루베리 파나마 코토와 라스 브루하스 게이샤 샤인머스캣 파나마 코토와 라스 브루하스 게이샤 자몽 에이드 파나마 코토와 라스 브루하스 게이샤 자스민 허니 파푸아뉴기니 바그라가 A 파푸아뉴기니 블루마운틴 바글라가 파푸아뉴기니 이스턴하일랜드 고로카 페루 SHB 마이크로랏 핀카 로젠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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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량 2,770t 中 판매용 1,232t
- 브라질 1,033 / 323
- 베트남 557 / 89
- 콜롬비아 432 / 253
- 인도네시아 58 / 58
- 에티오피아 306 / 161
- 온두라스 72 / 55
- 인도 -- / --
- 우간다 -- / --
- 멕시코 -- / --
- 과테말라 205 / 205
- 페루 -- / --
- 니카라과 -- / --
- 중국 -- / --
- 코스타리카 19 / 19
- 케냐 38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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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푸아뉴기니 38 / 38
- 탄자니아 -- / --
- 엘살바도르 -- / --
- 에콰도르 -- / --
- 카메룬 -- / --
- 라오스 -- / --
- 태국 -- / --
- 콩고민주공화국 -- / --
- 르완다 -- / --
- 부룬디 -- / --
- 필리핀 -- / --
- 예멘 -- / --
- 쿠바 -- / --
- 파나마 10 / 10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2 / 2
- 미얀마 -- / --
- 미국 -- / --
- 푸에르토리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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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rice.com 제공 커피생두 유통판매 현황입니다. 공개된 판매정보를 기반으로 수집합니다. 주간현황 요약 및 수입사 링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두수입통계는 원산지 기준이며, 가공/수출국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식약처 적합 판정일과 신고중량(톤)을 표시한 것이므로 실제 유통일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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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Beisler : Origi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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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황 : 전 세계 기상 이변은 기후 위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실제로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폭염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문을 닫았습니다. 남부 유럽, 미국 남부, 멕시코 북부는 덥고 습한 날씨에 직면해 있습니다. 동시에 인도, 중국, 일본, 한국의 일부 지역이 심각한 홍수로 익사하고 있습니다. 남극 빙하는 예상보다 빠르게 녹고 있으며, 6월에는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11월 UAE에서 개최될 UN 기후 정상 회담에서, 마침내 국제 정부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국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국제 커피 가격은 여름 자장가를 조용히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내내 아라비카, 로부스타 부문의 활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라비카 가격은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0.1% 하락한 160.80c/lb로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로부스타 가격은 전 주 대비 -3.1% 하락한 2,540 USD/MT로 소폭 조정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 실바 대통령이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협정의 현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간의 상업 활동을 되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질 최초의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탄생을 축하합니다: 엄보람은 6월 말 아테네에서 열린 WOC 챔피언십에서 100% 브라질 커피인 현지 게이샤와 핑크 버번 품종을 사용하여 우승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 농경학 연구소(IAC)는 천연 디카페인 커피 품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연구원들은 디카페인 커피 나무가 향후 2~3년 내에 상업적 규모로 생산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IAC에 따르면 신품종은 카페인이 없는 원두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값비싼 산업 공정입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이 몇 년 안에 위태로워질까요?
아라비카 수확은 브라질의 주요 커피 생산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35~40%의 작물이 수확되었습니다. 때때로 비가 내리고 서늘한 한랭전선이 올라오긴 하지만, 기상 조건은 아라비카와 코닐론 수확에 모두 유리합니다. 코닐론 수확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코닐론(Canephoara) 농부들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국제 로부스타 가격이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는 상황인데, 풍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결과를 통해 해당 지역의 더 많은 농부들이 코닐론 경작을 확장할 것입니다. 일부 브라질인들은 몇 년 안에 베트남을 능가할 것이라고 꽤 확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남부의 사이클론으로 인해 목요일 산토스 항이 폐쇄되었습니다. 거센 바람 속에서 배를 조종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항구가 다시 열렸지만, 식품 컨테이너가 부족해 물류 속도는 느립니다.
콜롬비아 : 국립커피연맹(FNC)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올 커피 연도의 첫 9개월 동안 누적 생산량이 이전 시즌의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1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400만 자루의 커피를 생산하겠다는 예전 공식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산된 커피는 800만 자루 미만이며, 자체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마지막 분기 동안 더 많은 양을 생산해야 합니다.
사실 콜롬비아 커피 생산의 주요 방해 요소는 날씨였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한 날씨를 지속했던 "라니냐" 기상 현상이 끝나고, 더 건조하고 더 화창한 "엘니뇨" 기상 패턴으로 대체되면서 긍정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인 크롭과 플라이 크롭(mitaca)으로 대표되는 두드러진 계절성은 지난 수년 동안 정확도를 잃어 왔습니다. 뚜렷하던 수확량 차이는 줄어들고, 두 계절은 서로 가까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수확기가 원래 비수기였던 기간과 겹치기 시작했고, 물량이 줄어듭니다. 이제 농부들은 거의 일 년 내내 수확할 수 있습니다. 현금 흐름에는 좋지만 비용에는 좋지 않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아라비카 가격이 하락했고, 콜롬비아산 커피의 디퍼렌셜은 지속적으로 상당히 약화되었습니다. "워시드 마일드"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수출업자들은 커피를 시장에 내놓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콜롬비아산 커피를 담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가격 대비 가치가 매우 좋습니다.
파치먼트가 산에서 내려와 드라이밀로 들어오고 있으며, 제분되어 수출용 커피가 세심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부에나벤투라(태평양), 카르타헤나, 산타마르타(카리브해) 항구에서 중요한 소식이 없습니다.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루 : 기후 변화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모기와 같은 해충과 질병을 퍼트리기도 합니다. Rosa Gutiérrez 보건장관은 심각한 뎅기열 발생을 통제할 수 없다며 사임했습니다. 상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감염 사례가 150,000건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250명이 사망했습니다.
좋은 기후 덕분에 저지대에서부터 고지대에 이르기까지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 협동조합 및 수출업체는 뉴욕의 가격 하락 및 디퍼렌셜 약화와 함께 "워시드 마일드"에 대한 수요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좋지는 않습니다.
드라이밀이 가동 준비되었으며, 일부는 이미 첫 파치먼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출용 커피를 제분, 분리 및 준비할 것입니다. 수출 활동이 막 시작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항구에서 큰 소식이 없습니다. 해운사는 풍부한 컨테이너 장비와 예약 공간을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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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lossom honey, 순도 높은 천연 커피꿀
브라질의 “온다 베르데(onda verde, 녹색물결)”는 10~12월이면 하얀 커피꽃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이것은 브라질 꿀벌들이 99.9%의 순도 높은 커피꿀을 채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양봉과 커피농장은 시너지가 좋은 혼농업 조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꿀벌이 커피 수분을 도와주면, 16~25%가량 수확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World Coffee Research는 양봉 혼농업이 커피의 유전자 다양성을 늘려, 기후 적응력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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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 Coffees’ : Fortnight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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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요인
• (금융세력이 아닌) 커머셜 트레이더의 아라비카 롱포지션은 59,162로트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로부스타 작물이 잘 팔립니다. • ICE 아라비카 인증 재고는 약 550,000자루로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ICE 로부스타 인증 재고가 1백만 자루 미만으로 감소했습니다. •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역전된 시장임. ICE arabica는 가까운 계약일수록 반전 정도가 심하지 않습니다. • 브라질은 5월에 244만 자루의 생두를 출하했으며 이는 2022년 5월 대비 -17.4% 감소했습니다. • 2023년 4월 유럽 항구 재고는 2022년 4월 수준보다 -126만 자루 낮았습니다. • USD는 2023년 주요 커피 통화 대비 전반적으로 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세요인
• 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 콜롬비아 디퍼렌셜이 무너졌으며, 워시드 아라비카 디퍼렌셜의 전반적인 하락을 주도합니다. •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높게 유지되어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됩니다. • 브라질 2024/25 작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기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음). • 전반적으로 원자재(commodities)에 부정적인 거시적 환경. • 기술 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입니다. • 앞으로 몇 주 동안 브라질에 심각하게 추운 날씨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상황
• ICE 아라비카 9월 23일물(다음 계약)은 2주간 12.10c/lb 범위(167.90 - 155.80)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약 164.00에서 160.00 지지선까지 가격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이는 시장을 장악한 투기적 조치로 인한 하향 압력으로 보입니다. • 거래량은 해당 기간 하루 평균 35,000로트를 약간 상회했습니다. 일일 최고 거래량은 7월 6일 약 43,000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날 8.10c/lb의 상대적으로 넓은 거래범위를 보이다 160.00c/lb선 위에서 소폭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7월 7일 발표된 COT(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에 따르면 순 투기 포지션은 -5,360로트로 급변했습니다. 이는 6월 23일까지의 하락을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그 이하가 될 수 있습니다. 커머셜 총 매수 포지션(로스터 가격 고정을 위한 프록시)은 59,162로트로, 2주 동안 15,708로트가 증가했습니다. • 같은 기간 동안 아라비카에 대한 미결제약정(OI)은 201,717에서 217,417로 15,700로트 증가했습니다. • 기술 지표는 보다 약세로 돌아서면서, 가격은 2023년 6월 말까지 과매도되어 160.00 지지대 주변에서 약간의 안정성을 찾았습니다. 특히 7월 6일에는 해당 기간의 최저점(155.80, 9월 23일)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체 가격은 주요 이동 평균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작성 중인 현재 - 7월 11일 – 가격은 160.00 이하에서 150대 중반까지 하향 압력을 다시 받았습니다). • 9월 23일(다음 계약) ICE 로부스타는 US$282/MT 범위(2,760-2,478)에서 거래되었으며, 해당 기간 동안 US$2,621에 마감했습니다. 미결제약정(OI)은 162,945에서 139,799로 -23,146로트 감소.
산지정보
• 최신 브라질 생두 수출량은 2023년 5월에 선적된 총 249만 자루로,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수치는 250만 자루 이상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농부들은 여전히 마지못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퍼렌셜은 이 기간에 꾸준히 유지되었습니다. • 콜롬비아 디퍼렌셜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낮은 생산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제 수요 부족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6월 생산량은 956,000자루로 추정(FNC)되어 2022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수출은 전년에 비해 -20% 감소한 748,000자루로 수요 부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2023년 연간예측에서 23/24 콜롬비아 생산량을 1090만 자루로 예측했지만, 일부 민간 소식통은 더 높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디퍼렌셜은 현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높습니다. 아마 올해 말에 새로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후 조건은 새로운 작물 개발에 유리했습니다. 정부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베트남의 수출은 100만 톤으로 2022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인증재고
• ICE 아라비카 인증 재고는 해당 기간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1,600로트 줄어든 545,050자루로 마감했습니다. 인증평가 대기 중인 로트는 3,034개에 불과했으며, 이는 재고 수치가 단기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합니다. • ICE 로부스타 인증 재고는 7월 7일 현재 998,000자루였습니다. 강력한 로부스타 수요와 주요 로부스타 산지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5월 이후 전반적인 추세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 GCA 주식 정보는 현재 제공되지 않고 있어 미국 내 유통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됩니다. • 4월 말 유럽 항구 재고는 1,119만 자루였습니다(5월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음. 로부스타 447만, 내추럴 아라비카 340, 워시드 마일드 331만). 로부스타 항구 재고는 42만 자루 증가하면서, ICE 로부스타 거래소로 배송되는 커피와 로부스타 사용량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거시경제
• 6월 12일 발표된 최신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는 금리 정책과 미국 달러 강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몇 가지 지표를 제공할 것입니다. 분석가의 예상대로 코어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더 많은 추측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습니다(USD에는 강세, 원자재 가격에는 부정적).
기후위기
• 3년 동안 지속된 라니냐(태평양의 냉각) 패턴에 이어, UN의 세계기상기구가 공식적으로 엘니뇨를 선언했으며, 90%의 확률로 강한 엘니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기상예보는 84% 확률로 적당한 강도의 엘니뇨가 될 것으로 보는 반면, NASA의 지구 관측소는 56%의 확률로 강한 엘니뇨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요 커피 생산국(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날씨는 더 건조해질 수 있지만, 동아프리카와 페루(해안 지역)는 날씨가 더 습해집니다. 그러나 엘니뇨가 결과와 심각성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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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션 일정은 산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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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필리핀 커피 옥션 결과(PCQC),
낙찰가 +400% 급상승... 자국 소비 한계 보여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커피산지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움직임들이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또한 그런 노력을 세계 커피시장에 선보이려는 시도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죠. 지난 8일 진행됐던 필리핀 커피 옥션(Philippine Coffee Quality Competition) 결과를 살펴봅니다.
*필리핀 산지와 관련된 최신 커피뉴스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품종이 모두 생산되는 필리핀답게 PCQC는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요. 이번에 출품된 커피는 각 12종으로, 총 24종이었습니다. 컵 스코어 최저점은 아라비카 84.16점, 로부스타 82.41점입니다. 아라비카 품종 구성은 여전히 카티모르가 강세였습니다. 전체 12종 중 8종이 카티모르였고 나머지는 티피카였습니다. 커피 가공방식은 워시드 1종을 제외하면 전부 내추럴, 허니로 프로세싱됐습니다. 로부스타 부문은 모두 내추럴 가공됐습니다.
낙찰가격을 부문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라비카 평균낙찰가는 *파운드당 $18.14로, 지난해 $15.36/lb보다 +18%가량 올랐습니다. 최고낙찰가는 $41.36/lb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anolito Garces 티피카 커피가 차지했는데요. 작년과 비교해 역시 약 +21% 상승했습니다.
로부스타 부문의 낙찰가는 더욱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로부스타 평균낙찰가는 $9.63/lb로 전년 대비 59%이상 올랐고, 지난해 최고낙찰가인 $8.18/lb도 훌쩍 넘어섰습니다. 최고낙찰가는 $35.91/lb로 Juana B. Bitongan 커피가 차지했습니다. 이 낙찰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440% 가까이 오른 가격입니다.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보이는 PCQC지만 여전히 낙찰국가는 필리핀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품질에 대한 공감을 받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는 걸까요? 적어도 낙찰가 이슈만으로는 글로벌 옥션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국내 참가 업체는 없습니다. 옥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PCQC는 킬로그램 단위를 사용하지만 타 옥션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위해 파운드로 환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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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라이드 오브 게이샤 옥션 결과, 이노베이터 리저브 부문 약진
에티오피아 게이샤 커피의 중심, 게이샤 빌리지의 커피 옥션인 2023 프라이드오브게이샤(Pride of Gesha) 결과를 살펴봅니다. 옥션은 올해도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는데요.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챔피언스 리저브와 팜 리저브 그리고 특별한 가공법이 시도된 이노베이터 리저브 등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교해 하락세를 보이지만, 22년도 낙찰가가 +300% 이상 유난스럽게 올랐던 것을 떠올리면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문별로 결과를 살펴봅니다.
✅ 챔피언스 리저브
출품된 커피는 모두 7종으로, 지난해보다 1종 늘었습니다. 품종 구성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전년도에는 게이샤1931, 고리게이샤, 일루바버 포레스트 3종이 비슷한 분포였는데, 올해는 1종의 고리게이샤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게이샤1931 품종이었습니다. 프로세싱도 지난해와는 다르게 무산소 발효는 1종에 그치면서 기존 가공법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챔피언스 리저브 평균낙찰가는 $89.43/lb로 지난해($127.2/lb)와 비교하면 –30%가량 하락했습니다. 다만 최고낙찰가는 $226.10/lb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GVA.RSV.1 랏, Surma G31 Washed 커피).
✅ 팜 리저브 올해 출품된 커피는 10종으로 전년도보다 3종 줄었습니다. 워시드는 1종으로 유일했고 나머지는 전부 내추럴 계열이었습니다. 한 가지 올해 컵 스코어는 88.5점~최고 89.75점으로 지난해(90.05점~90.25점)와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팜 리저브 평균낙찰가는 $53.58/lb. 전년 대비 약 –27% 낮아졌습니다. 최고낙찰가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Surma G31 Natural 커피(GVA.1랏)가 $101.31/lb에 낙찰되며 최고가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최고낙찰가인 $141.3/lb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센터커피(GVA.9랏)가 낙찰받았습니다.
✅ 이노베이터 리저브 이노에비터 부문은 총 8종이 커피가 출품됐는데요. 프로세싱은 올해도 커피체리의 과즙을 이용한 Mossto 무산소 발효와 세미 무산소 발효, 두 가지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품종은 고리게이샤 1종을 제외하면 전부 게이샤1931이었습니다. 이노베이터 리저브는 세 부문 중 유일하게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평균낙찰가는 $57.91/lb로 –6% 떨어졌지만, 최고낙찰가는 $151.3/lb로 +25% 이상 상승했습니다(Oma G31 87 Hr. Mossto Anaerobic Purple Honey 커피).
옥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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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LOS ALPES 농장의 Inversiones Valladarez Acevedo S.A씨
2023 니카라과COE 결과,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고가 달성
다채로운 품종을 선보이는 2023 니카라과COE 옥션이 지난 13일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옥션에는 16종(18랏)의 커피가 출품됐는데, 지난해 26종과 비교하면 10종이나 줄었습니다. 커피품종은 여전히 다채롭습니다. 1위를 차지한 게이샤 2종 외에도 마라카투라 7종, 파카마라 2종, 하이브리드 F1 3종, 마라고지페, 카투아이 등이 있습니다. 특히 2위를 차지한 BUENOS AIRES 농장의 마라카투라 커피는 1위와 함께 90점을 넘는 프레지덴셜 커피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프로세싱은 워시드가 약간 우세했지만, 내추럴 계열도 7종으로 비율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번 니카라과COE 평균낙찰가는 $16.80/lb으로, 2년 전 달성했던 $15.75/lb 이래 역대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고가에 낙찰된 일부 커피들이 끌어올린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16종 중 평균가 미치지 못하는 커피가 10종, $10 미만으로 낙찰된 커피는 8종이나 됩니다.
최고가로 낙찰된 커피는 LOS ALPES 농장의 게이샤였고, $80.10/lb에 낙찰됐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커피리브레에서 운영하는 커피리브레 농장의 게이샤 커피(8위)가 $70.2/lb에 낙찰되면서 니카라과COE 역사상 세 번째(또는 두 번째)로 비싼 몸값을 자랑하게 됐습니다.
이번 옥션에는 일본, 중국 업체들의 참여가 뜨거웠는데요. 국내에서는 커피리브레(4위 랏), MI커피(12위 랏)가 낙찰받았습니다. 옥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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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우로 아라비카 반등 마감
✅ 화요일, 9월 아라비카 커피(KCU23)는 +0.50(+0.32%) 상승으로 마감했고 9월 ICE 로부스타 커피(RMU23)는 -20(-0.78%)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최근 브라질의 폭우가 커피 수확을 늦출 것이라는 우려가 아라비카 가격을 소폭 지지하게 됐습니다. Somar Meteorologia는 지난주 Minas Gerais 지역에 5.1mm 또는 역사적 평균의 850%의 비를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 브라질 6월 로부스타 수출이 230,653백으로 +60% 증가했다는 Cecafe 보고 이후, 로부스타는 마이너스 이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ICE가 모니터링한 화요일 로부스타 커피 재고는 사상 최저치인 5,275로트(데이터 기록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감)로 떨어졌습니다.
✅ 아라비카 커피는 지난주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커피 수확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화요일 5-3/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브라질 커피수출협동조합인 Cooxupe는 지난 수요일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이 7월 7일 기준 42.7%로 지난해 같은 시기 33.3%를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 Cecafe는 지난 목요일, 브라질의 6월 아라비카 커피 수출이 전년 대비 -23% 감소한 210만 자루를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총 브라질 6월 생두 수출량은 -19% y/y로 하락하여 230만 자루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 7일, FNC는 콜롬비아 6월 커피 수출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748,000백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인 온두라스의 6월 커피 수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004만 자루를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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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
아마조나스 지역은 토지이용 변화와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의 첨병입니다. 페루 커피의 4분의 3은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되며, 전국 농업 고용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또한 90,000헥타르 이상의 토지가 유기농으로 인증된 공정 무역 및 유기농 아라비카 커피 생산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그러나 2020년 절정에 달했던 삼림벌채는 주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겼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국적 통신사인 케냐 뉴스 에이전시는 커피 농가 고령화를 지적하며, 커피 부문 개혁안에 청년들에 대한 유인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urang’a 정부는 현재 각 농장에서 3명의 후계자 지명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위해 5년 동안 8억 실링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소수입을 지원한다면 더 많은 청년들이 커피산업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잠비아는 전통적인 커피생산국은 아니지만, 월드뱅크의 경작물 다양화 프로그램에 의해 1980년대에 도입되었습니다. 가능성을 본 올람은 2012년 잠비아 농장을 구입하여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개인농장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Ofi는 Ngoli, Isanya, Kateshi, Luombe, Nsunzu에 위치한 5개 농지 550만 그루에서 인증된 스페셜티 등급 커피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독립 PNG는 한때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여전히 커피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2022년 커피 수출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5년 주기로 커피생산을 방해하는 선거 일정은 커피 산업이 직면한 수많은 문제 중 하나일 뿐입니다. 최근 몇 년간 가격 상승도 커피 수출 감소를 막지 못했습니다.
조용히 브루잉 되는 필리핀 커피, Kape Dose
필리핀의 커피 브랜드가 Soccsksargen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저 지역 토종커피로 알려져 있던 것을, 무역산업부가 적극 참여하여 2022년 "제1회 Kape Dose Festival"로 론칭했습니다. Soccsksargen은 현재 총 국내 커피 생산의 약 32.4%를 기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Sultan Kudarat이 대부분을 생산하는 커피수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SK 커피 개발에 적극 나선 상황입니다. 필리핀 통계청(PSA)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생두 생산량은 942만 톤으로, 2022년 930만 톤에서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산업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은 포스트 콜로니얼리즘 때문에 라틴계가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종종 이국적인 브랜딩의 형태로 나타나며, 실제로 라틴아메리카 커피가 낮은 가격으로 평가절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미국 커피 로스터의 거의 70%가 백인이며 13%만이 라틴계라면서,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HSBC는 최근 보고서에서, 3년 만에 반복되는 엘니뇨가 ASEAN 지역 전체에서 가뭄, 물 부족 및 무역 중단의 잠재적 위협을 높일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로 인해 쌀, 야자유, 커피와 같은 작물이 특히 취약하다고 강조하면서 농업 부문에 제기된 주요 위험을 강조합니다. 지난 2015-16년 엘니뇨의 여파로 태국과 베트남과 같은 국가의 쌀 생산량은 -10% 이상 감소한 바 있습니다. 현재 비상조치가 내려진 팜유 생산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엘니뇨가 있는 해에는 팜유 수확량이 감소하고 농부들이 새로운 작물을 위해 들판을 불태우면서 대기 오염에 기여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말레이시아 팜유 이사회는 이번 엘니뇨 동안 생산량이 100만~300만 톤(6~17%)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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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런던 코코아 선물가격이 46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 데 이어, 뉴욕 코코아 선물가격 또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코아 선물은 19일 거래 한 때 미터톤당 $3,429까지 상승하여 2011년 3월 중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날 $3,407으로 상승마감했습니다. 이는 가나,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전 세계 초콜릿 제조업체에 대부분의 원료를 공급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이 엘니뇨 패턴으로 인해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로 고통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최대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는 이미 전년 대비 -2.6%의 수출량 감소를 겪고 있으며, 올 시즌 입항된 선적분 또한 -4%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reuters, 7/19)
Fairtrade Foundation이 실시한 케냐 파일럿 연구에서, 공정무역 커피 농부의 93%가 이미 불규칙한 강수량과 해충 및 질병의 증가를 비롯한 기후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기후적응 연구의 일환이며, 온도 변화에 민감한 아라비카 생산지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대상자들에게는 최신농법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조사에 응한 농민의 90%가 새로운 농법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 농민의 72%가 공정무역 커피 가격을 받는다면, 기후 대응을 위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보고했습니다. (global coffee report, 7/19)
탄자니아 중앙은행은 5월 생두 수출량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수출량은 4월 5,600톤에서 5월 6,200톤으로 증가했으며, 커피가격은 4월 톤당 $2,659.8에서 5월 톤당 $2,703.1로 상승했습니다. 탄자니아 아라비카 경매는 New York ICE Future 가격 지수를 벤치마크로 사용합니다. 탄자니아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마케팅 연도 동안 3.7% 증가한 85,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arket screener,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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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to.greenish.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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