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생두입고 게시판
2. 그리니시 리스트 3월 업데이트
3. 뉴스번역기#1 : 전쟁이 커피가격에 미치는 영향
4. 뉴스번역기#2 : 우리의 지지가 필요한 에티오피아 커피
5. 커피캘린더 : 분쟁으로 매수포지션 청산
6. 간추린뉴스 : 스트롱홀드, 미 로스터챔피언십 공식지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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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ng potassium salt in Soligorsk, Belarus
cover story
길어지는 전쟁 소식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커피산업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한주였습니다. 금융은 다른 위험자산을 찾아 떠났고, 커피가격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또 다른 위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미 퍼펙트 스톰이 형성되어 있던 세계 농업부문에는 재난 위에 재난이 더해지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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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하마쇼
농장 : Daye Bensa Coffee (21년 6월 수확분)
해발고도 : 2,260 ~ 2,360m
품종 : 74185
프로세싱 : 드라이 퍼멘테이션 & 워시드
컵노트 : 레드 라즈베리, 블루베리, 망고, 레몬, 플로럴, 허브, 파인애플, 좋은 밸런스, 클린 컵
가격 : 25,5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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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커피 페루 치리로마 게이샤 커피가 3월 말 ~ 4월 초 입고 예정입니다.
◎더블유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히든 셀렉션 ASD G1 내추럴 신규 입고됐습니다.
◎레헴코리아 결제금액에 따라 마스크를 증정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로열커피코리아 콜롬비아 스페셜 커피 2차 물량 입고됐습니다.
◎마리스텔라커피 예멘 퀴마커피 샘플이 들어왔습니다. 비즈니스 커핑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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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티보코리아 에콰도르 커피가 출항해 한 달 후 도착 예정입니다.
◎지에스씨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농장 커피 10종을 할인 판매 중입니다.
◎커피미업 게이샤빌리지 뉴크롭 비즈니스 커핑 진행했습니다.
◎프리즘커피웍스 파라이소92 컴페티션 랏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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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틴 사용방법 안내
- 누구나 무료로 홍보를 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신규생두 입고, 제품 출시, 할인 행사, 커핑(교육) 모집 등 브랜드나 단체 활동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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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섹션은 도배 방지를 위해 매주 한 업체당 뉴스 한 꼭지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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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는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18시 이전에 소식을 등록하시면 대부분 그 주에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편집 스케쥴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정이 촉박하거나 중요한 공지일 경우 월요일까지 등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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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회원 업데이트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나요? 커피제조사들을 위한 더 진한 소식!
국내외 생두 관련 소식을 빠르게 수집해 전달해드리는 그리니시 위클리에서 커피제조사들을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합니다. 업종이 커피제조업, 즉석판매제조업에 해당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해주세요. 비정기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소식을 '등록하신 분께만' 전해드립니다.
* 사업자등록증을 반드시 제출하셔야 하며, 해당 업종이 아닐 경우 등록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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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리스트란?
- 국내 수입유통 생두를 추적하는 유일한 로우데이터 coffee-price.com 을 기반으로 하는 현황보고입니다.
- 정식으로 그린빈 판매유통을 하고 있는 수입사의 현재 판매정보를 수집하며, 주간 단위로 변동사항을 반영합니다. 매주 변동 건수의 증감치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 업체별 업데이트 상황을 (up)로 표기하여 변동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단가표를 공개하지 않거나, 실거래가를 의도적으로 다르게 운영하는 경우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offee-price.com 을 참조하세요.
- 주간 생두수입통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관 적합판정을 기준으로, 매주 국가별 수입량을 보여줍니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것이 판매용도로 신고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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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두수입통계 (3/1~3/8)
총수입량 3,645t / 판매용도 76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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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827t / 237t
- 베트남 960t / 85t
- 콜롬비아 566t / 148t
- 인도네시아 56t / 37t
- 에티오피아 233t / 79t
- 온두라스 - / -
- 인도 139t / 38t
- 우간다 - / -
- 멕시코 12t / 12t
- 과테말라 99t / 92t
- 페루 307t / 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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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라과 - / -
- 중국 - / -
- 코스타리카 135t / 34t
- 케냐 255t / 3t
- 파푸아뉴기니 10t / -
- 탄자니아 40t / -
- 엘살바도르 - / -
- 에콰도르 - / -
- 라오스 - / -
- 태국 2t / -
- 르완다 3t / -
- 예멘 - / -
- 파나마 - / -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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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잠시 증가했던 브라질과 저조했던 베트남 수입량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 가운데, 전체 판매용 생두 수입은 약간 줄었습니다. 커피 선점부터 창고, 컨테이너, 선박 섭외까지 모두 어렵고 치열한 시기라, 제조기업들과 수입사 수입량에 격차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인도와 과테말라는 본격적인 메인 크롭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네요. 우간다 커피 수입이 뚝 끊긴 것이 눈에 띕니다. ICO탈퇴에 따른 반작용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소량 보이는 페루산 판매용 생두는 일본 플랫폼 티피카의 통관입니다. 아직 니카라과와 중국의 생두는 통관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코스타리카 생두 수입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량 들어온 케냐 생두는 모두 동서식품 원료이며, 판매용 3톤은 우성에서 수입한 스위스워터 디카페인의 원산지가 잡힌 것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생두는 모두 투썸플레이스 원료이고, 탄자니아 생두는 모두 남양 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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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두 수입/유통사 : 57개사 (+2)
- 원산지 : 32개국
- 생두 종류 : 1868종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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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산지별 현황
- 에티오피아 : 394종 (-3)
- 콜롬비아 : 207종 (+9)
- 브라질 : 175종 (+3)
- 과테말라 : 191종 (-2)
- 케냐 : 131종 (-1)
- 디카페인 : 52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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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세싱 현황
- 내추럴 프로세싱 : 594종 (+23)
- 워시드 프로세싱 : 920종 (+9)
- 허니 프로세싱 : 100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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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 미만 : 121종 (평균 8,528원)
- 1만원~3만원 : 1431종 (평균 16,118원)
- 3만원~5만원 : 115종 (평균 38,242원)
- 5만원~10만원 : 96종 (평균 71,448원)
- 10만원 이상 : 102종 (평균 159,83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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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iv, Ukraine, Pechersk Lavra
뉴스번역기 #1
전쟁이 커피가격에 미치는 영향
하지만 우크라이나 위기와 러시아 제재는 또 한 번 잠재적인 위협을 만들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비료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농업국가이고, 러시아는 농업에 필수적인 NPK(질소,인,칼륨)의 최대 공급자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fti, 3/3) 때문에, 지난해 약 4천만 톤의 비료를 수입하여 사상 최대를 기록한 브라질이 칼륨공급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2월 25일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월 5일, 비료수입의 1/5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브라질이 명분 없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제재와 수출제한에 대비하기 위해 브라질이 새로운 비료 공급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질산암모늄 수출을 4월까지 중단하기로 했으며, 브라질비료협회 ANDA는 국내재고가 3개월 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질 농림부 장관은 이번 달 칼륨비료 최대 생산국인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BBC는 세계최대 비료회사 중 하나인 Yara international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러시아가 일으킨 이번 전쟁이 "재난 위에 재난이 더해진 꼴"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유럽 비료공장은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미 생산능력의 40%를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bbc, 3/7) 지난해 글로벌 물류경색과 암모니아 생산위기, 중국비료공장 정전 등으로 비료가격은 크게 상승한 바 있으며,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애그플레이션 경고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greenish letter, vol.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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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bi, Tigray, Ethiopia
뉴스번역기 #2
우리의 지지가 필요한 에티오피아 커피
데일리커피뉴스는 지난 3일, 이 같은 제목의 뉴스를 발행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내전과 그에 따른 제재로 30%가 넘는 인플레이션과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greenish letter, vol.31) 이런 상황에서 주요 생산지의 수확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구매 시즌으로 접어드는 지금, 에티오피아와 미국 양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Catalyst trade의 Emily McIntyre가 에티오피아 상황을 적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현지 체리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진술에 의하면, 지난해 시다마 커피 현지가는 1kg당 34비르였으나, 올해는 거의 70비르에 도달합니다. 처음으로 소규모 경작자들이 이기는 쪽에 서 있는 상황이지만, 역사적으로 이런 일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2022년은 수확량이 적은 해이며,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올해 커피는 생산량이나 품질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더 높은 가격은 도움이 되긴 하지만, 농민들의 손실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가격이 올랐지만, 인플레이션과 생산비용 증가를 고려할 때 "왜 커피가격은 더 오르지 않는가?"가 더욱 적절한 질문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품질의 커피는 더욱 좋아지고 있고, 다양한 프로세스 방식이 시험되고 있음을 들어, 새로운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역사가 시작될 것임을 그는 강조했습니다. (DCN,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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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사 사정에 의해 옥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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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 커피선물
분쟁으로 매수포지션 청산
3월 22일 만기되는 커피선물은 지난 고점으로부터 꾸준히 하락하여, 지난해 12월 수준인 224.25cpp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쟁과 러시아 제재로 수요예상량이 줄면서, 타이트한 공급에 숨통이 트이고 가격하락 추세를 만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reuters, 3/7) 커피 트레이더들은 러시아의 모든 신규주문에 대해 선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불수단 불확실성을 계속 보고하고 있습니다. (reuters, 3/3)
특히 대량의 매수포지션을 취하고 있던 투기자본이 더 높은 수익잠재력을 가진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다수의 계약이 청산된 것이 가격하락에 기여했습니다. CFTC 보고서에 의하면, 투기세력은 2월 마지막 한 주 동안 -5,232건의 계약을 청산하고 빠져나갔습니다. (reuters, 3/4)
베트남 현지가격은 공급망과 (러시아)결제수단의 차질, 유가 급등 등으로 런던 5월가격이 급락하면서 하락하여,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수준인 톤당 2,030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베트남 Central Highland는 지난주 킬로그램당 40,600~41,800VND이던 거래가가 이번 주 38,900~41,000VND으로 낮아졌습니다. 한편, 올해 1~2월 베트남 커피수출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93,000톤으로 추정됩니다. (reuters,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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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뉴스
방글라데시 Bandarban 커피생산 소식 알려와
방글라데시 경제지가 Bandarban 지역 커피생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곳은 1990년대부터 조금씩 커피농업에 대한 시도가 있던 남부지역으로, 방글라데시 농업부 DAE는 5년 전부터 상업규모의 생산을 기대하며 농부들에게 펀드와 묘목을 제공해 왔습니다. 19-20시즌 118헥타르에서 총 55톤을 생산했으며 (bdnews, 21/2/20), 20-21시즌 625명의 농부가 146헥타르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tbs news, 3/5)
한국 스트롱홀드, 미 로스터챔피언십 공식 후원사
전기 커피로스터 제조사 스트롱홀드가 2022-23 USRC 공식 로스팅머신 후원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에는 850그램 용량의 S7pro 모델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국 대회에서 전기 로스터기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DCN, 2/28)
스타벅스는 왜 식물성우유를 차별하나
가디언지가 스타벅스의 가격정책이 잘못되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귀리, 콩, 아몬드, 코코넛 등 식물성 우유에 대해 약 70센트의 추가비용을 부과하고 있는데, 이 정책이 채식주의자나 유당불내증인 사람에 대한 차별이 될 여지가 있으며, 나아가 인종차별적 요소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기사는 블루보틀이 귀리우유를 기본으로 설정한 것과 비교하며, 우유의 탄소발자국이 식물성 밀크의 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the guardian, 3/3)
Capsoil, 기능성 커피 솔루션 제안
천연과일 추출물 및 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Capsoil foodtech가 지용성 성분을 분말화하여 커피포드에 넣는 솔루션을 Expo west에서 소개합니다. 매일 아침 음용하는 커피포드에 비타민A나 유성 항산화제, MCT오일 등 지용성 기능성분을 파우더로 넣어, 고온 추출에도 안정적으로 수용되도록 합니다. (pr newswire, 3/2)
로부스타를 위한 Bioroots 이중발효 프로세싱
로부스타 커피는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및 기타 화합물의 함량이 더 높으며, 이런 유전적 특성이 쓴맛을 강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로부스타의 수확 후 가공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야 하며, 로부스타의 강한 쓴맛과 단맛, 산미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Bioroots ApS는 세척처리가 어렵고 과발효 위험이 높은 로부스타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발해 왔으며, 발효 미생물의 효소를 활용해 더 나은 가공이 가능해졌다고 주장합니다. (daily coffee grind,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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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to.greenish.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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