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비즈니스 게시판 업체 소식
2. 그리니시 리스트 국내수입 업데이트
3. 월드리포트 커피 생산지 현황보고
4. 커피거래소 옥션 및 선물 거래추이
5. 간추린뉴스 이번 주 뉴스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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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웅GC]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블루제이드 풀리워시드
지역/농장 : Acatenango/Santa Felisa
품종 : Typica, Catuai, Bourbon 가공방식 : 풀리 워시드 / 수확시기 : 1~3월
컵노트 : 캐러멜, 호두, 브라운 슈가, 귤, 사과, 밀크 초콜릿
가격 : 17,400원~18,800원/kg
구매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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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즈커피]
에티오피아 케넌 아세파 애너러빅 내추럴
지역 : Gatta Farm, Bensa Woreda
고도 : 2,100~2,200m / 품종 : 74158
가공 : Anaerobic Natural 컵 노트 : Melon, Cherry Cock, Cranberry, Orange Liqueur, Berry, Plum, Complex
가격 : 45,0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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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틴 사용안내 :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생두입고, 할인행사, 커핑(교육) 등 활동내용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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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두 관련(입고, 할인 등)
<입고> 세웅GC 브라질 스페셜티 만티퀘이라 옐로우 카투아이 내추럴, 레드 카투아이 펄프드 내추럴 2종 입고됐습니다.
<입고> 이보크커피웍스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가 재입고됐습니다.
<입고> 커피리브레 니카라과 CM 로트, 과테말라 아구아 티비아 게이샤 등 인기 품목들이 소량 재입고됐습니다.
<입고> 한국커피 온두라스 뉴크롭 커피 10종 판매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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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클래스, 커핑 관련
<커핑> 그리니시레터 12/28 23 인도네시아 뉴크롭 샘플팩 4종으로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아비트리움커피웍스 12/22 주요 생두사 커피 대상으로 퍼블릭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카페모노리스 12/21 한국, 일본의 마이크로 로스터리 커피를 블라인드로 맛봅니다.
<커핑> 커피몽타주 12/22 페루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with 1597커피)
<커핑> 크로마이트커피 24/1/5 CVA 퍼블릭 커핑 진행합니다.
<클래스> 퍼스트펭귄커피컴퍼니 24년 1월 센서리 클래스 수강생 모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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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스커피 x 피프티그램
2023 인도네시아 뉴크롭 4종 샘플팩
두 번째 샘플팩은 새로운 산지를 발굴하고, 생산자와 함께 성장하는 콤파스커피의 인도네시아 뉴크롭 커피 4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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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팩이란?
샘플 로스팅된 원두가 담긴 제품으로, 생두 샘플링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드립니다.
- 수입유통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엄선된 커피 선정
- 커피 특징이 잘 표현될 수 있는 샘플 로스팅 프로파일 적용
- 합리적인 테스트를 위한 4종류 커피, 2회 분량의 소포장
- 샘플 테스트 후 구매 시 소정의 혜택 제공(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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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커피의 새로운 발견
- 심병준 로스터(샘플 로스팅 및 로스팅 QC)
"이전의 인도네시아 커피와는 여러 지점에서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디펙트가 많지 않았고, 클린 컵이 상당히 뛰어난 커피였습니다.
프로세싱에 있어서도 전통 방식인 웻헐 외에 다른 실험적인 프로세싱이 시도됐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물에서 생산자인 아바타라 팀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발효 프로세싱의 경우 자칫 과발효될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데, 적용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발효도를 통해 프로세싱 수준과 완성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체리 또는 베리류에 대한 느낌이 훌륭했고, 현재 많이 시도되는 콜롬비아의 유사가공에서 느껴지는 열대과일과 독특한 향미 프로파일이 선명하게 드러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샘플 로스팅을 하면서 기존 인도네시아 커피와는 다른 접근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많은 열을 사용해 단맛과 바디감을 끌어올리지만, 적은 열량을 사용해 향미를 살리는 포인트로 접근하더라도 기존 인도네시아 커피에서 느꼈던 디펙트나 부정적인 요소를 느낄 수 없었고, 독특한 향미 캐릭터가 잘 발현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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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엘로치오 컵 현장 피드백
지난 16일 진행된 ‘제1회 엘로치오컵’ 대회에서 콤파스커피는 공식 커피(3종)를 후원하며 많은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었는데요. 공식 커피는 인도네시아 뉴크롭 커피 3종이었고, 이 중 하나가 바로 샘플팩에 포함된 ‘쁘가싱 아바타라 워시드’ 커피였습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공식커피 3종을 단일 사용 또는 블렌딩하여 원하는 캐릭터의 커피를 만들고, 완성도 있게 추출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쁘가싱 아바타라 워시드’ 커피 현장 반응
- 선명한 캐릭터로 산미와 단맛의 조화가 좋았다
- 복합적이고 단맛이 좋은 내추럴 커피 같다
- 베리, 허브, 스파이스 느낌이 나오는 걸로 판단했을 때 무산소 가공커피 같다
- 단맛이 좋은데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걸 봐서 내추럴 무산소 가공인 것 같다
- 좋은 단맛과 클린컵
- 시트러스한 산미와 진득한 단맛, 클린컵에 초점을 두고 사용했다
"다른 두 커피에 대한 피드백까지 종합했을 때, 인도네시아 커피의 특징으로 여겨졌던 Earthy, Woody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이 없었고, Herb, Spice, Exotic 같은 노트로 인지되는 것을 보며 다행이라는 마음과 함께, 이전 보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 것 같았습니다(대회용 커피를 로스팅해 주신 ‘커피흐름’ 덕분이기도). 특히 ‘쁘가싱 아바타라 워시드’ 커피는 선수들로부터 적극적인 반응을 받았고, 현장에서 전량 구매가 이뤄져 품절됐습니다(샘플팩으로만 경험 가능)." - 콤파스커피, 김재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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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Wet-hulled 커피 이외엔 다른 가공법을 볼 수 없었던 가요에서 워시드 커피를 시작하고, 비가 많이 내려 내추럴은 생각도 못하던 가요에서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니-내추럴 커피를 만들었고, 아무도 찾는 고객이 없는 가요에서 무산소-CM가공을 시작한 게 바로 아바타라팀이었습니다. 이 팀의 정신은 커피에 대한 사랑과 도전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콤파스커피, 김재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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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쁘가싱 아바타라 내추럴 CM
- 지역 아체, 가요
- 농장 쁘가싱
- 고도 1,700~1,800m
- 품종 아비시니아, 카투라, 카티모르
- 가공 내추럴 CM
- 향미 딸기, 석류, 라즈베리, 망고스틴,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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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쁘가싱 아바타라 웻헐
- 지역 아체, 가요
- 농장 쁘가싱
- 고도 1,700~1,950m
- 품종 카투라, 카티모르
- 가공 웻헐
- 향미 시더, 라임, 월넛, 리코라이스,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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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쁘가싱 아바타라 워시드
* 본품 품절. 샘플팩으로만 맛볼 수 있습니다
- 지역 아체, 가요
- 농장 쁘가싱
- 고도 1,700~1,800m
- 품종 아비시니아, 카투라, 카티모르
- 가공 워시드
- 향미 유자, 사과, 시럽, 실키, 아카시아 꿀, 민트, 롱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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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오 무산소 내추럴
- 지역 브네르 므리아, 가요, 아체
- 농장 지역 소농들
- 고도 1,300~1,450m
- 품종 카투라, 카티모르
- 가공 무산소 내추럴
- 향미 와이니, 패션프루츠, 무화과, 믹스드 베리, 시나몬, 카카오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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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팅된 원두 25g x 4종 패키지로 제공됩니다(커피당 커핑 2회, 또는 커핑 1회+브루잉 1회 분량)
✅ 봉투 뒷면에는 커피를 맛본 뒤 체크할 수 있는 양식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니시 워싱스테이션에서 커핑 결과를 나눠보세요.
✅ 매주 수요일까지 접수한 뒤, 목요일에 발송됩니다(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 상시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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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12/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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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리오 아줄 과테말라 메디나 안티구아 과테말라 핀카 라 라구네타 과테말라 핀카 라 솔레다드 게이샤 과테말라 핀카 라 플로덴시아 팔루 과테말라 핀카 콘셉시온 픽스카야 과테말라 핀카 트란시토 볼리바르 브라질 다테하 그루따 브라질 다테하 버번 컬렉션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A50 - Berry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A50 - Strawberry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B36 - Orange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C26 - Vanilla 에티오피아 고티티 시브르 쿠르세 내추럴 에티오피아 기게사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기게사 G1 워시드 에티오피아 레켐티 G5 에티오피아 아리차 G2 |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샤 G2 에티오피아 고르보타 데스타 골라 더블 워시드 에티오피아 훈쿠테 G1 워시드 케냐 AA 플러스 콜롬비아 ETR-1001 엘 트리운포 티피카 메호라도 워시드 콜롬비아 ETR-1008 엘 트리운포 자바 세미 워시드 콜롬비아 VA-1501 엘 크루세로 로리나 워시드 콜롬비아 라프라데라 룰로 콜롬비아 라프라데라 민트 콜롬비아 라프라데라 블랙베리 콜롬비아 락틱 발효 카투라 콜롬비아 우일라 콜롬비아 테라 베르데 콜롬비아 테라 베르데 핑크버번 콜롬비아 플로렌시아 마요 콜롬비아 피탈리토 허니 게이샤 콜롬비아 핑크버번 무산소 파나마 잔슨 게이샤 워시드 라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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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량 2,113t 中 판매용 996t
- 브라질 617 / 300
- 베트남 533 / 38
- 콜롬비아 602 / 384
- 인도네시아 51 / 51
- 에티오피아 79 / 26
- 온두라스 -- / --
- 인도 -- / --
- 우간다 -- / --
- 멕시코 -- / --
- 과테말라 171 / 171
- 페루 22 / 3
- 니카라과 -- / --
- 중국 -- / --
- 코스타리카 7 / 7
- 케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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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푸아뉴기니 10 / --
- 탄자니아 21 / 16
- 엘살바도르 -- / --
- 에콰도르 -- / --
- 카메룬 -- / --
- 라오스 -- / --
- 태국 -- / --
- 콩고민주공화국 -- / --
- 르완다 -- / --
- 부룬디 -- / --
- 필리핀 -- / --
- 예멘 -- / --
- 쿠바 -- / --
- 파나마 0 / 0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 / --
- 미얀마 -- / --
- 미국 0 / 0
- 푸에르토리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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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rice.com 제공 커피생두 유통판매 현황입니다. 공개된 판매정보를 기반으로 수집합니다. 주간현황 요약 및 수입사 링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두수입통계는 원산지 기준이며, 가공/수출국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식약처 적합 판정일과 신고중량(톤)을 표시한 것이므로 실제 유통일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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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 Coffees : Field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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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 :
지난 화요일 3월 아라비카 커피(KCH24)는 +11.30(+5.91%)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주춤하던 커피 가격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커피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로부스타 역시 1월 ICE 로부스타 커피(RMF24) 역시 +136(+4.82%) 상승세로 마감, 5-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했습니다(barchart,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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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타 15년 만에 최고치
(reuter, 12/19)
- 3월 로부스타 커피(LRCc2)는 지난 금요일 15년 만의 최고치인 2,860달러를 기록한 뒤, 소폭 조정돼 톤당 2,797달러로 내려왔습니다.
- 딜러들은 주요 소비국의 재고량이 낮고, 브라질의 주요 로부스타 재배 지역 날씨가 불리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 주요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에서는 커피수확이 현재 약 75% 완료됐고, 지난 며칠 동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행이 빨라졌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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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뉴스 :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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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건조한 날씨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부터 11월까지 브라질 남부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총 강우량은 1974년부터 2022년까지의 강우량 총합과 일치하지만 지역내 평균 기온은 같은 기간 평균보다 섭씨 2도 정도 높습니다. 12월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월 21일 이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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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주에는 아이스 아라비카 시장의 상승으로 농장 게이트 가격이 1,000 브라질 헤알(BRL)을 넘어서면서 사업이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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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수출업체와 생산자들은 12월 20일을 전후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2024년 1월 8일부터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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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카 수확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느리고 꾸준한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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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달 동안 커피제조사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와 함께 장기 스프레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ICE 아라비카 시장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한 자릿수 차이의 FOB가 형성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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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할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부 시장 가격은 수개월 동안 250만 콜롬비아 페소(COP)/카르가(Carga, 125kg 건조 파치먼트)였지만, 현재(12/19) 145만 COP/카르가로 하락해 농장주들은 피커들의 입금을 낮춰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온두라스
- 일정한 간격으로 햇빛이 비치고, 가볍게 비가 내리면서 기상 조건이 좋아졌고, 커피도 고르게 숙성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습한 날씨 때문에 산지로 접근하는 방법은 여전히 어렵지만, 커피의 흐름은 계속 회복되고 있습니다. 수확을 위한 이주 노동자들이 아직 생산지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확이 더디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확 인력 확보가 현재 가장 어려운 과제입니다.
- 현지 시장으로 유입되는 커피의 양이 적어 내부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확이 정점에 이르면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ICE 아라비카 시장의 랠리로 인해 디퍼렌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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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절정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2주 동안 커피 흐름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커피 품질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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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아라비카 시장의 랠리로 인해 디퍼렌셜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주변 산지들의 하락세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은 수준입니다. 수확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수출업체들은 신용 한도를 이용하기 위해 거래를 확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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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에 있는 CISA의 사업장(Mercon)이 폐쇄됨에 따라 많은 커피 생산자가 납품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에티오피아
- 은행들이 커피 수출업체에 대한 대출 규모를 늘리면서 커피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 서부 구지(부레 호라 및 케르차) 주변에서 강도 사건이 증가하면서, 농부들이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커피 판매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고도가 낮은 재배 지역에서는 새 시즌 커피 수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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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션 일정은 산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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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페루COE 옥션 결과, 게이샤 경연대회?
지난 11월 30일에 마무리된 2023 페루COE 옥션 결과를 살펴봅니다. 이번 옥션은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출품 종수는 1종 늘어난 30종이고, 출품량도 10%를 조금 넘는 20,153파운드입니다. 품종 구성 역시 마찬가지인데, ‘게이샤’라는 특정 품종의 쏠림 현상은 여전합니다. 단일 게이샤 또는 게이샤가 블렌딩 된 커피는 24종으로 전체 30종의 커피 중 80%를 차지합니다(작년 75%). 프로세싱은 워시드가 계속해서 강세이고, 올해는 허니 프로세싱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해 평균낙찰가는 $21.39/lb로, 지난해 $17.01/lb보다 25%가량 오르면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고가는 $80.3/lb로 1위에 랭크된 Alto Mirador 농장의 게이샤 커피가 차지했는데, 지난해 최고가인 $78.5/lb와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국내 업체들도 참여했는데요. 커피미업(7위), 카페뮤제오&언더프레셔(핸디엄)&커피화로스터스&마이크로로스터유니온&월드베스트커피협회(8위), MI커피(29위)에서 낙찰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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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커피 입문자들을 위한 스타터 킷입니다.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를 홀빈, 콜드브루 두 종류로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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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커피가 더 쓰고, 비싸진다?
(bloomberg, 12/19)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하며, 기온이 높아지면서 커피 생산에 적합한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드 커피 리서치(World Coffee Research)는 10월 보고서에서 소비증가 추세와 기후 변화가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204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 자루의 로부스타 커피가 부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아라비카 커피를 더 튼튼한 로부스타로 바꾸는 것을 포함하여 적응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U 삼림벌채법으로 커피 구매량 줄어
(reuter, 12/19)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유럽연합의 삼림벌채규정(EUDR)로 인해, EU로 커피를 수입하는 업체들이 아프리카 소농들로부터의 커피 구매량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책을 준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어려움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달 동안 500만 농가에서 생산하는 에티오피아산 커피 주문이 줄었고, EUDR이 농민들의 빈곤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을 높일 것이며, 삼림보존에 대한 EUDR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RFA, 케냐 커피 글로벌 표준 충족하도록 지원
(allafrica, 12/16)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이 커피 생산량과 농부들의 수입을 늘리기 위해 구시이 커피 농부 협동조합 연합(GCFCU)에 소속된 일부 협동조합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RFA 파트너십을 통해 커피, 차 생산자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자연에 기반한 해결책과 지역 주도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U의 삼림벌채법에 의하면 케냐 커피 역시 인증 여부에 따라 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커피숍 매장 수, 중국이 미국 제쳤다
(wcp, 12/12)
중국이 매장 수 기준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커피숍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Luckin Coffee 및 Cotti Coffee의 급속한 확장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58% 성장, 매장 수는 49,691개에 달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13,524개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전히 동아시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지만, 아시아의 신흥 경쟁자들이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메가커피, 인도네시아의 토모로 커피, 말레이시아의 주스 커피 등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Project Café East Asia 2024의 분석에 의하면 중국의 급속한 성장은 2024년 24%, 2028년 6%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향후 3년 동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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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재활용 위해 8개 회사 뭉쳤다
(gcrmag, 12/19)
네스프레소, 네슬레, 유로캡스, UCC 커피 베네룩스 등 네덜란드 캡슐커피 제조업체 8개 회사가 캡슐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Koffie Capsule Recycling Nederland(KCR-NL)을 창립했고, 오는 26년까지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비율을 25%에서 75%로 높이고, 플라스틱 캡슐 재활용 비율은 5%에서 6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CR-NL의 창립멤버 8개 회사는 매년 약 19억 개의 캡슐커피를 판매,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ProfilePrint, 시리즈 B 투자유치 성공
(techinasia, 12/14)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 샘플을 분석해 식재료의 신원, 즉 원산지와 품질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ProfilePrint가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시리즈A 라운드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활용해 독립형 AI 도구를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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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to.greenish.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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