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산지 내수시장의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전에도 자주 소개했던 베트남은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했고, 우간다 역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후변화 같은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배경이지만, 앞으로 유럽연합의 삼림벌채 규제(EUDR)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를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커피협회는 25년부터 공급 부족으로 커피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EUDR이 커피공급망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는 우려 속에서, 코스타리카에서 최초로 무삼림벌채 인증한 커피를 유럽에 수출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이전부터 저탄소커피 등 환경문제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는데요. 환경친화적인 산지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삼림벌채 규제 초반에 유럽시장의 공급 우위를 차지하는 데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생두 관련(입고, 할인 등)

<할인> 레헴코리아 이번 주 할인 생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워시드 프리미엄입니다.

<입고> 아마티보코리아 로꼬 시리즈 에이프릴 피치 입고됐습니다.

<입고> MI커피 페루 마이크로 랏 입고됐습니다.

<할인> 용차오커피 푸얼 피베리 생두 할인 판매합니다(수량 소진 시 마감).

<입고> 캅카와 탄자니아 생두 5종 입고됐습니다.

<할인> 커피리브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니카라과, 르완다 등 생두 가격 인하합니다.

<입고> 히포커피빈 과테말라 EPW 재입고됐습니다.

✅ 세미나, 클래스, 커핑 관련

<커핑> 노스모크윗아웃파이어 3/21 인도네시아COE 퍼블릭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에스아이 3/21 ‘노르딕 베스트 로스터’들의 커피를 맛봅니다(@카페 모노리스).

<세미나> NunoPark 3/30~31, 4/6~7 브루어즈 컵(Brewers Cup) 마스터링 - 관능심사 / 헤드심사 워크숍 진행합니다.

<커핑> 소펙스코리아 4/4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로부스타 12종 퍼블릭 커핑 진행합니다.

<커핑> 씨에이치빈 3/24 에티오피아 14종, 대만 COE 농장 5종 등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리스펙 커피).

<커핑> 커피미업 3/21 게샤빌리지 뉴크롭 및 타미루 블렌드용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부산, 제주 등)

✅ 커피엑스포(3/21~24) 생두사 일정 정리 

<세웅GC B450> 

• 매일 3회 비즈니스 커핑 진행(11:00 / 13:30 / 16:00)
  3/21 콜롬비아 EXOTIC, CRAFT / 24 에티오피아 뉴크롭 / 예멘 마이크로랏
  3/22 24 에티오피아 뉴크롭 / 게이샤 12종 / 브라질 엘도라도&콜롬비아 파라이소92
  3/23 게이샤 12종 / 브라질 엘도라도&콜롬비아 파라이소92 / 콜롬비아 EXOTIC, CRAFT
  3/24 24 에티오피아 뉴크롭 / 게이샤 12종 / 콜롬비아 EXOTIC, CRAFT
• 매회 15명, 무료. 커핑 후 특별가격 제안 혜택 제공
• 인스타 및 웹사이트 신청자 선착순 5분께 레퍼런스 프로파일로 로스팅한 커피 증정. 

<아얀투 B434>

• 매일 10:30~100 뉴크롭 비즈니스 커핑 진행(선주문 가능)
• 커핑 신청은 인스타그램 DM
  
  

<프리즘커피웍스 B450>

• 3/22 16:00, 3/23 13:30 브라질 엘도라도 농장의 커피를 맛봅니다(세웅GC 부스)

• 브라질   698 / 345
• 베트남   1433 / 513
• 콜롬비아  1522 / 452
• 인도네시아   78 / 38
• 에티오피아 346 / 231
• 온두라스   309 / 3
• 인도    -- / --
• 우간다    -- / --
  
• 멕시코    36 / 36
• 과테말라    89 / 38
• 페루    3 / 3
• 니카라과   -- / --
• 중국   -- / --
• 코스타리카   52 / 52
• 케냐    40 / 35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미 연준이 곧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졌습니다. 식료품 가격 상승과 높은 휘발유, 생활비 지출로 수요가 계속 압박받고 있습니다. 유럽과 영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유럽중앙은행과 영국중앙은행 모두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긴축 통화정책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코코아 시장이 큰 상승세를 보입니다. 글로벌 수요 증가로 코코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25% 급등했습니다. 코코아 생산업체는 몇 달째 웃고 있지만 거래업체와 제조업체, 소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주요 생산국의 기후변화, 병해충, 노령화로 인한 작황 부진이 문제입니다.

우리 커피 산업에 주는 교훈은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브라질과 베트남이 전 세계 생산량의 55%를 차지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국가에서 커피가 생산되고 있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주요 생산지역의 적절한 강수량과 뉴욕 인증 재고 증가로 커피 시장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가격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변동성 위험은 여전합니다. 지난주 아라비카는 10c/lb, 로부스타는 $140/MT 범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뉴욕 아라비카는 1.2% 하락한 182.95c, 로부스타는 0.3% 상승한 $3,308에 마감했습니다.

베트남 커피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타리카가 유럽연합(EU)의 '녹색협약'에 대비해 최초로 무람림벌채 인증 커피를 유럽에 수출했습니다.

WCR, 라틴아메리카 커피종자 품질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세계커피연구소(WCR)가 라틴아메리카 5개국의 커피종자 품질 현황을 분석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페루 지역의 종자 공급과 품질 실태를 다각도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