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비즈니스 게시판
2. 그리니시 리스트 국내생두 업데이트
3. 월드리포트 커피 생산지 현황보고
4. 커피거래소 옥션 및 선물 거래추이
5. 간추린뉴스 이번 주 뉴스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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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마 벤사 봄베 G1 내추럴
지역 : Bombe, Bensa, Sidama 고도 : 2050~2300m / 품종 : 74158 프로세싱 : Natural 컵노트 : Apricot, Fig, Pear, Silky, Winy Acidity 가격 : 19,8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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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블루 제이드 풀리워시드
지역/농장 : 아카테낭고 산타펠리사
품종 : 티피카,카투아이,버본
프로세싱 : 풀리워시드
컵노트 : 흑설탕,크림,청사과,헤이즐넛,밀크초콜릿,백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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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보케테 팔미라 스페셜지역 : Palmyra, Boquete, Chiriqui 품종 : Caturra, Catuai, Typica 프로세스 : Washed 컵노트 : Floral, Chocolate, Vanilla, Honey, Cherry 단가 : 1kg-13,800원 / 20kg-11,800원 / 톤 단가-별도 문의 구매문의 하기 |
◎더블유빈 콜롬비아 히든 셀렉션 2종이 신규입고됐습니다.
◎레헴코리아 이번 주 할인 생두는 탄자니아 노스 AA 킬리만자로입니다.
◎모모스커피 인도네시아커피 2종이 입고됐습니다.
◎아마티보코리아 게이샤 5종이 신규 입고됐습니다.
◎FS커피 제1회 후성 아티잔 로스터 어워드 접수 중입니다.
◎커피미업 게이샤 수망 로스팅 대회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
◎커피리브레 과테말라 마이크로 로트 5종, 에티오피아 리무 생산자 로트 입고됐습니다.
◎커피루트 로스터&홈로스터를 생두 샘플박스가 출시됐습니다(게이샤 3종 추가).
◎커피플랜트 콜롬비아 게이샤 무산소 허니, 레드카투라 무산소 내추럴 입고됐습니다.
◎라이언스커피 7/22, 2022 코스타리카COE 옥션 랏 커핑 진행합니다.
◎MI커피 7/21, 서울/부산 뉴크롭 비즈니스 커핑 진행합니다(사업자 회원 대상). |
불레틴 사용안내 :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규생두입고, 할인행사, 커핑(교육)모집 등 활동내용을 알려주세요. |
그리니시 리스트 #생두단가표
이번 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7/12~7/19, 1kg 단가 1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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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SHB EP 라스 카멜리아스 과테말라 SHB EP 아카테낭고 과테말라 마운틴 워터 디카페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EP 워시드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아쿠아 마린 SHB EP 워시드 르완다 카라고 멕시코 치아파스 SHG EP 워시드 브라질 술데미나스 옐로우 버번 펄프드 내출러 브라질 이파네마 고멧 BSCA 인증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A17 - Cherry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A17 - Raisin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A35 - Cherry 브라질 이파네마 프리미어 크루 B67 - Apricot 에티오피아 게이샤 G1 허니골드 에티오피아 구지 G1 카보닉 메서레이션-디카페인 에티오피아 구지 모모라 G1 네추럴 에티오피아 구지 파이즐 어브도쉬 G1 무산소 내추럴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G2 워시드 에티오피아 시다모 구지 메시나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시다모 다예 벤사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시다모 카라모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아리차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샤 G2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네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벤치 마지 게이샤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코케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4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게르도 G1 무산소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바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G1 워시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허니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콩가 G1 내추럴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수케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구지 사키소 지게사 G1 워시드 에티오피아 코케 예멘 마타리 예멘 모카 마타리 잠비야 네추럴 인도 몬순 말라바 AA 인도네시아 리저브 센자 망가라이 카르티카 인도네시아 센자 유우 아나이로빅 워시드 인도네시아 아체가요 롱베리 인도네시아 아체가요 피베리 케냐 AA FAQ 케리초 케냐 AA FAQ 키암부 케냐 AA FAQ+ 케리초 케냐 AA TOP 케리초 케냐 AA 탑 오클랜드 가손 케냐 AA 탑 오클랜드 무캉가 케냐 AA 탑 키리냐가 사가나 케냐 UG1 케리초 케냐 니에리 AA TOP 카로고토 케냐 키린야가 AA TOP 키안야가 코스타리카 SHB EP 아그리비드 티피카 허니 코스타리카 따라쥬 SHB 라 파스토라 워시드 코스타리카 라스라하스 알마네그라 내추럴 콜롬비아 후일라 가르존 탄자니아 모시 AA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 FAQ NORTH 워시드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피베리 NORHT 워시드 파나마 에스메랄다 프라이빗 컬렉션 게이샤 내추럴 파나마 젠슨 게이샤 워시드 Lot.909 파푸아뉴기니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페루 디카페인 Gr1 하와이 엑스트라 팬시 코나 |
총수입량 4,569t / 판매용 2,468t
- 브라질 919 / 563
- 베트남 575 / 67
- 콜롬비아 969 / 763
- 인도네시아 194 / 58
- 에티오피아 545 / 451
- 온두라스 524 / -
- 인도 38 / 25
- 우간다 - / -
- 멕시코 52 / 52
- 과테말라 336 / 318
- 페루 62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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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라과 23 / 21
- 중국 86 / 0.
- 코스타리카 62 / 17
- 케냐 111 / 51
- 파푸아뉴기니 - / -
- 탄자니아 28 / 28
- 엘살바도르 42 / 42
- 에콰도르 - / -
- 라오스 - / -
- 태국 - / -
- 르완다 2 / 2
- 예멘 - / -
- 파나마 0. / 0.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 / -
- 미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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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rice.com 제공 커피생두 유통판매 현황입니다. 공개된 판매정보를 기반으로 수집합니다. 주간현황 요약 및 수입사 링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두수입통계는 식약처 적합 판정일과 신고중량(톤), 원산지 기준이며, 실제 유통일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월드리포트
List+Beisler : Origin News
동아프리카 2022.7.19
시장상황: 글로벌 경제 시나리오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복잡계 이론가인 Edgar Morin은 이 상황을 "다중위기(polycrisis)"라고 명명했습니다. 전쟁, 기근, 인플레이션, 코로나, 글로벌 공급망, 각각의 개별 항목은 다른 항목들과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모두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75~10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분명 추세를 따를 것이며, 계속해서 침체를 조장할 것입니다. 커피 세계는 그 자체로 소우주로 남아 있습니다. 유일한 상수는 변동성입니다. 풍부한 강세의 펀더멘털 징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라비카 가격이 거의 10% 하락하여 194.60c/lb라는 새로운 최저치에 도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래 진폭은 매우 커서, 고점과 저점 사이는 거의 30c/lb에 이릅니다. 오늘(화요일) 가격은 금요일 종가(199.80 c/lb)로부터 이미 8% 상승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전반적인 안보 상황은 여전히 복잡합니다. 정부와 국제구호기관이 Tigray(북부) 지역 기반시설을 재건하려 하고 있으나, Guji(남부)와 Wollega(동부) 지역 반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와 현지 통화 Birr의 지속적인 평가절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품과 연료 가격을 비롯한 생활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식 통계에 의하면 에티오피아는 21년 7월부터 22년 6월까지 500만 자루를 수출했습니다. 이는 전 시즌 출하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요 커피생산지에는 지난 몇 주 동안 상당한 강우량이 누적되었습니다. 커피나무들은 건강해 보이며, 특히 남서부 지역에서 콩이 잘 익고 있습니다. 수확은 약 3개월 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수출업체 창고에는 커피가 가득 차 있으며, 현지 가격은 여전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지부티 물류는 매우 어렵습니다.
Ethiopian Coffee & Tea Authority는 새로운 개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 장기 계획은 생산성 향상, 신품종 연구, 소규모 자작농을 위한 확장 서비스,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커피 산업의 향후 15년 발전을 다룹니다.
케냐: 총선은 8월 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로 대통령, 상하원, 카운티 주지사가 모두 결정됩니다. 퇴임하는 케냐타 대통령은 전 야당 지도자인 라일라 오딩가(Raila Odinga)를 지지하고 있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플라이크롭 수확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첫 번째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품질은 좋아 보이지만, 계속되는 비와 다소 추운 날씨로 인해 파치먼트 건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비는 메인크롭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메인 크롭은 올해 말부터 시작됩니다.
탄자니아: Mbozi와 Mbeya 주변 남부 탄자니아 고원에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앙펄프유닛(CPU, Central Pulping Units)이라고 부르는 마이크로 워싱스테이션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내추럴 커피를 생산하는 커피건조대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북부 킬리만자로 산 주변 저지대에서도 첫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더 높은 고지대에서는 아직 숙성 중입니다.
르완다: 수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커피들이 세탁소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키갈리 드라이밀은 커피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국경이 열리고 커피가 다르에스살람을 통해 운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수량이 아직 적기 때문에 컨테이너가 충분하지만, 선적 예약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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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타이완 커피랩 프라이빗 옥션,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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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헤르또 농장 커피 옥션 결과, 국내 업체 낙찰 줄지어
과테말라의 실력자, 인헤르또 농장의 Exotic Coffee Auction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에 출품된 커피는 16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커피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프로세싱을 구분하지 않았던 이전 옥션과 다르게 내추럴(4종)과 워시드(12종)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진행했고, 볼륨 표기단위도 파운드(lb)에서 킬로그램(kg)으로 바뀌었습니다. 경매 주요 참가국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임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낙찰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내추럴 카테고리 평균낙찰가는 $108.92/kg, 최고가는 $231/kg이며, 워시드 평균낙찰가는 $113.44/kg, 최고가는 $193.5/kg입니다.
국내 업체들의 낙찰 소식이 이어지면서, 인헤르또 농장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옥션 최고가를 기록한 Legendary G1 (Anaerobic- Dry Process) 커피 중 한 랏을 아이덴티티커피랩이 낙찰받았고, 워시드 카테고리 최고가인 Legendary Geisha "Los Pinos"의 두 랏을 비브레이브, 커피그래피티&대림창고 그리고 커피미업, 커핑포스트가 낙찰받았습니다. 국내 업체들의 낙찰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EI07-C 클라우드핑크코리아
- EI07-D 리얼빈, 쿡커피로스터스, 마티스커피신림, 심스커피, 제이츠커피브루어스
- EI07-E 대림창고, 앤서커피로스터스, 커피그래피티
- EI09-B 커피몽타주, 304로스터스, 피어커피, 2월커피로스터스, 커피플레이스, 502커피로스터스, 커피템플, 딥블루레이크, RBH커피
- EI09-C 커핑포스트
- EI11-A 커피명가
- EI11-B 트레져스, 모노스코프, 히떼로스터리,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 코스피어, 스트럿커피
- EI11-D 클라우드핑크코리아
보다 자세한 옥션 결과는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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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Cruz 농장의 Cruz Jose Argüello Enriquez씨
2022 멕시코COE 옥션 종료 지난 14일 2022 멕시코COE가 옥션이 진행됐습니다. 출품된 커피는 총 30종(33랏)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베라크루즈, 푸에블라 지역 커피가 절반 넘게(73.3%) 출품됐으며, 내추럴 계열 프로세싱이 80%를 가까이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품종에서는 마르세예사(Marsellesa), 쿠스카틀레코(Cuscatleco) 같은 사치모르 계열이 11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평균낙찰가는 $21.76/lb로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오른 가격입니다. 최고낙찰가는 $92/lb로 Finca Santa Cruz의 커피가 차지했는데, 산타크루즈 농장은 2019년부터 3회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습니다(2020년 옥션은 치러지지 않음).
국내 업체로는 테라로사(9번 랏), MI커피(16번 랏), 커피미업& 331로스터스(25번 랏)에서 낙찰받았습니다. 낙찰자 중 공감(GONGGAM)이라는 곳은 국내 업체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내용이 없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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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Cascaritas 농장
플레이버스 오브 온두라스 옥션 종료 온두라스의 카페스모(CafeSmo) 그룹과 함께 진행된 센서블 커피의 Flavours of Honduras 옥션이 지난 13일 진행됐습니다. 컵 스코어 84~88점의 커피 16종이 출품됐고, 옥션 타이틀처럼 파라이네마, 렘피라, IHCAFE90 같은 온두라스 고유 품종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기존 워시드, 내추럴 외에 무산소발효, 이스트 첨가 같은 다양한 가공법이 적용된 점이 눈에 띕니다.
옥션 결과는 16종 중 4개만 낙찰돼 아쉬운 성적입니다. 평균 낙찰가는 $5.62/lb. 최고낙찰가는 $7.2/lb로 Cascaritas–Natural+Yeast Intenso 커피가 차지했는데, 국내 업체인 길 커피에서 낙찰받았습니다. 유찰된 커피들은 별도 주문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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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ha Village
2022 게샤 빌리지 옥션 결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esha Village Coffee Estate 경매에서 1위 커피가 파운드당 254USD에 판매되었으며, 옥션에서 판매된 생두의 절반 이상이 파운드당 60USD 이상에 낙찰되었습니다. 옥션 총수익은 28만 3,481USD이며, 파운드당 평균가격은 82.42USD로, 파나마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최고 득점을 한 허니 내추럴 게샤는 일본 바이어 컨소시엄에서 33,000달러에 낙찰받았습니다. 경매에 나온 26개의 커피는 각각 60kg(132파운드) 싱글백으로 출품되었습니다. (daily coffee news,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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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 급상승, 브라질 가뭄 심화
월요일, 아라비카 커피선물은 +7.53% 급상승했으며, 로부스타 또한 +3.12% 상승했습니다. 브라질 기상 컨설팅 업체인 Somar Meteorologia가, 지난주 미나스 제라이스 누적 강우량이 0.5mm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데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ICE 인증재고가 22년 내 최저치인 74만 167자루로 떨어진 것 역시 가격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barchart,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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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포커스
마다가스카르, 국제커피협정 참여
CPPTF(Coffee Public-Private Task Force)를 포함한 2020-2030 로드맵이 담긴 국제커피협정ICA 2022에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이 공식 서명합니다. 마다가스카르는 23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며, 주로 고품질 로부스타를 생산해 왔습니다. 바닐라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작물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아라비카 커피 재배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ICO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릴 예정인 제134차 국제커피위원회 세션에 마다가스카르 외무부장관을 초청했습니다. (ICO, 7/11)
커피생두 등급, 표준화할 수 없을까
수출생두의 품질은 생산국가마다 다양한 절차와 언어로 등급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생두의 직관적인 식별과 로스팅에 실제 필요한 핵심속성을 근거로, 보다 단순하고 표준화된 등급 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원두크기와 밀도, 색상, 물리적 외관과 결함 수 등을 포함한 보편적인 등급 시스템은 로스터에게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생산자와 수출업자의 유통관리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perfect daily grind,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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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 산업
올람의 커피 LENS, 10만 명 농부 교육 성공해
커피생두 수출업체인 올람식품재료OFI가 2025년까지 기후적응을 위한 20만 농부 교육을 목표로 수립한 커피 LENS(Livelihoods, Education and Nature at Scale) 이니셔티브가 목표 절반을 초과했습니다. 페루의 산 마르틴 농부들은 평균 수확량 32% 증가를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아체와 북부 수마트라 14,000명의 농부들에게는 83만 달러 상당의 인증 보험료가 지불되기도 했습니다. 올람 글로벌 책임자는 "물가 상승기에는 규모가 큰 상업 생산자가 큰 수혜를 입지만, 대다수의 농부들은 기후 적응 방법에 투자할 수단이 부족한 소규모 자작농이다. 농부 사이에 불평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food ingredients first, 7/14)
위기에 처한 맥도날드 99센트 커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도 인플레이션 위기를 피해 가지 못합니다. 커피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트럭 연료인 디젤 가격이 50% 인상되었으며, 인건비가 올라 직원들이 시급 13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지금도 시급 인상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 2024년까지 시급 1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도날드는 여전히 0.99센트 커피를 판매하고 있지만, 커피와 함께 주문하는 메뉴에서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247wallst, 7/18)
모두가 Dutch Bros. 커피를 주목하는 이유
한 투자사이트에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모가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는 Dutch Bros.를 주목했습니다. 더치브로스는 Krispy Kreme과 함께 지난 2021년 미국 시장에 상장된 식음료 주식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공모가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식음료, 특히 커피와 같은 필수소비재가 대체로 경기침체에 강한 섹터라면서, 특히 낮은 간접비를 가진 드라이브 스루를 중심으로 하는 더치브로스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motley fool, 7/18)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도 인스턴트커피 수요 증가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등 전통적으로 로스트 앤 그라운드(R&G)가 인기 있는 지역에서 인도 인스턴트커피 구매가 +13%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CCL Products, Tata Coffee 등 인도 제조사들이 베트남 등지에서 저가의 로부스타 원두를 수입하여 러시아, 유럽, 미국 등에 재수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도는 12만 톤을 수출하며 기록을 세웠는데, 현재 추세에 따르면 출하량은 작년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수출업협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krishi jargan, 7/16)
인스턴트 커피붐에 브라질이 대처하는 법
베트남 생산이 주춤하는 반면, 올해 브라질 로부스타 생산은 +5% 증가하여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은 목초지를 로부스타로 전환하여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반면, 베트남은 토지를 확장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아라비카 커피 수요가 많지만, 편의성과 맛의 향상, 그리고 인플레이션으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인스턴트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처리기술과 작물관리의 발달, 마이크로 로스팅 등으로 로부스타의 향미 특성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매체는 전하고 있습니다. (bloomberg fwd,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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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 산지
나이로비, 2년 연속 커피가격 상승, 차는 하락
한 달간 휴회 후 재개된 NCE 커피경매에서 50kg 자루 가격은 이전의 265USD에서 267USD로 인상되었습니다. 5월 메인크롭 경매 종료 후, 플라이크롭에 대한 높은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몸바사 차 경매에서 1kg당 가격은 2.25USD에서 2.24USD로 소폭 하락했는데, 경매 공급량이 -80만kg가량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요로 가격이 하락한 것입니다. (buseness daily, 7/18)
공급 부족으로 베트남 국내가격 상승
베트남 현지가격이 소폭 상승하여 센트럴 하이랜드 커피는 1kg당 44,000~44,500동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일주일 전의 41,800~42,300동 범위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다음 수확철인 11월-12월까지는 수급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에 대한 베트남 동 약세로 수출을 늘리려는 수요가 있으나, 공급 부족으로 수출 계약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수출업자는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람풍에서도 할인폭이 변함없거나 줄어들면서 공급 감소 신호를 보인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reuters fwd, 7/16)
브라질, 지난시즌 커피로 81억 달러 수익
커피수출위원회Cecaf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종료된 21/22 시즌 동안 브라질은 60kg 커피자루 3,958만 9,000포대를 수출하여 총 81억 1,7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외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 수출량은 -13.3% 감소했으나,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은 +38.7% 늘었습니다. Cecafé는 기록적이었던 20/21시즌 대비 수확량이 줄었지만, 최근 5년 평균인 3,948자루를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라 강조하면서, 물류 상황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평했습니다. (cecafé, 7/13)
동아프리카 가뭄 막기 위해 GCP, P4F 협력
에티오피아 남서부를 중심으로 하는 동아프리카 커피산지는 장기간의 가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GCP(Global Coffee Platform)와 영국 외무부(FCDO)가 자금을 지원하는 Partnerships for Forests(P4F)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한 커피생산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올해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케냐와 탄자니아의 국가 지속가능한 개발프로그램 강화와 'Youth for Coffee' 프로그램 이행을 시작으로, 동아프리카에 대규모 투자를 동원하게 됩니다. (afrik21,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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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to.greenish.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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