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전문 뉴스레터
이번 뉴스레터에는?
1. 사업자 게시판
2. 그리니시 리스트 : 이번 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3. 뉴스번역기 : 금리와 상품가격의 관계
4. 1주년 서베이
5. 커피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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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하마쇼
농장 : Daye Bensa Coffee (21년 6월 수확분)
해발고도 : 2,260 ~ 2,360m
품종 : 74185
프로세싱 : 드라이 퍼멘테이션 & 워시드
컵노트 : 레드 라즈베리, 블루베리, 망고, 레몬, 플로럴, 허브, 파인애플, 좋은 밸런스, 클린 컵
가격 : 25,5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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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로얄허니
지역 : Cerrado, Minas Gerais 농장 : Fazenda Dona Nenem 품종 : Amarelo Bourbon / 고도 : 1,080m
수분률 : 10.8% / 가공법 : Pulped-Natural 컵 노트 : Mild, Light to medium body, Black Sugar, Milk Chocolate, Honey, Slightly Citric, well-Balanced 가격 : 16,0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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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피베리 뉴크롭
지역: 음베야 룽구웨
해발고도: 1,800m
품종: 캔트, 버번(컴팩트)
프로세싱: 풀워시드 / 수분: 11.2%
컵노트: 흑설탕, 초콜렛, 포도, 와인
직거래공정무역 인증, 자연과학농업 인증
가격: 15,600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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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로 브라질 2종 입고됐습니다.
◎레헴코리아 이번 주 할인 생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프리미엄입니다.
◎로열커피코리아 커피 정보를 더 객관적으로 데이터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세웅지씨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의 커피대회 본선 진출 커피가 도착했습니다. 4월 29일 옥션이 열릴 예정이며 세웅지씨도 옥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아마티보코리아 예정됐던 에콰도르 초로라 농장 커피 입고가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판매 일정은 추후 재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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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씨 온라인 회원 전용 아울렛 생두 할인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커피리브레 케냐 뉴크롭 6종 판매 시작했습니다.
◎코에코에커피 국내 전문 와이너리와 오랫동안 연구한 CM 프로세싱 생두를 출시합니다. 에티오피아, 브라질 2종이며 화이트/레드와인을 사용해 프로세싱했습니다. 이후 피치, 로제 프로세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프리즘커피웍스 오는 15일, 국내 미공개 커피 2종이 포함된 파라이소92 커핑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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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회원 업데이트
커피제조업을 위한, 더욱 진한 커피소식!
커피제조업을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레터를 준비합니다. 등록업종이 커피제조업, 즉석판매제조업(로스터리카페)에 해당되는 독자여러분께서는, 아래 버튼을 눌러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해주세요.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뉴스레터를 비정기적으로 전해드립니다.
* 사업자등록증을 반드시 제출하셔야 하며, 해당 업종이 아닐 경우 등록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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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price.com 제공 커피생두 판매현황.
- 그동안 제공하던 주간 현황과 수입사 링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그리니시 리스트 검색기능을 이용해보세요.
- 주간 생두수입통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관 적합판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상세 유통일정은 수입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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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판매생두 업데이트 (4/06~4/12, 1kg 단가 1만원 이상)
-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핀카몬테
-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게이샤2722 LAB 내추럴 1550
-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레드버본 허니 1600
- 브라질 CM 레드 버번
- 브라질 CM 화이트 버번
- 에티오피아 CM 레드 에어룸(Heirloom)
- 에티오피아 CM 화이트 에어룸(Heirloom)
- 에티오피아 구지 G3 우라가 내추럴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콩가 아마데라로 내추럴
- 인도네시아 와하나 만델링 G1
- 콜롬비아 과카나스 카스티요 허니(그레이프)
- 콜롬비아 과카나스 핑크버번 허니(민트)
- 콜롬비아 과카나스 핑크버번 허니(시나몬)
- 콜롬비아 라 에스텔라 게이샤 내추럴(락틱)
- 콜롬비아 리바다비야 카스티요 워시드
- 콜롬비아 부에나비스타 티피카 CM 내추럴
- 콜롬비아 빌라 베투리아 티피카 워시드(만다린)
- 콜롬비아 산타모니카 카스티요 내추럴(럼)
- 콜롬비아 엘 리아노 옐로우 버번 워시드(락틱)
- 콜롬비아 엘 파라모 아폰테 카투라 허니
- 콜롬비아 엘 페드레갈 아폰테 카투러 허니
- 콜롬비아 티마나 후일라 셀렉션
- 콜롬비아 핀카 마라카이 티피카 아나에어로빅 럼 에이지드
- 콜롬비아 핀카 마라카이 핑크 버번 아나에어로빅 허니(민트)
- 콜롬비아 핀카 마라카이 핑크 버번 아나에어로빅 허니(시나몬)
- 콜롬비아 하르디네스 델 에덴 게이샤 CM 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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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두수입통계 (4/6~4/12)
총수입량 2,648t / 판매용도 783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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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723t / 225t
- 베트남 1,022t / 35t
- 콜롬비아 329t / 207t
- 인도네시아 33t / 14t
- 에티오피아 149t / 65t
- 온두라스 19t / 19t
- 인도 5t / -
- 우간다 - / -
- 멕시코 - / -
- 과테말라 124t / 62t
- 페루 48t / 4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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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라과 - / -
- 중국 86t / -
- 코스타리카 38t / 38t
- 케냐 71t / 71t
- 파푸아뉴기니 - / -
- 탄자니아 - / -
- 엘살바도르 - / -
- 에콰도르 0t / 0t
- 라오스 - / -
- 태국 - / -
- 르완다 - / -
- 예멘 - / -
- 파나마 - / -
- 볼리비아 - / -
- 동티모르 - / -
- 자메이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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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번역기
오일쇼크 이후 최대 인플레이션
소비자물가 증가율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CPI 상승에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긴축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사적으로 금리인상과 상품가격은 역의 상관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상품시장에는 하락압력이 생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츈지의 3월 24일 코멘터리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전쟁과 석유공급 중단, 전염병 사태에서 비롯됐다고 간단하게 말합니다. 이번 인플레이션은 최소 1~2년 이상 지속될 것이지만, 그 근본원인이 해결되면 항상, 신속하게 인플레이션이 종료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3월 16일 포브스지에 기고된 칼럼은 이것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된 이른바 Easy Money에 의한 연쇄반응이며, '유동성 대홍수'의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9조 달러가 넘는 기록적인 부양책은 과도했으며, 당장의 전쟁이 끝나더라도 노동력 부족과 분열된 공급망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가까워졌는지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는 몇 가지가 있긴 합니다. 우선 이번에 발표된 3월 인플레이션율에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현재의 유가 하락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중고차 가격지수를 비롯한 근원CPI가 떨어진 것도 긍정적입니다. (us news, 4/11) 전문가들은 인플레율이 올여름 정점을 찍고 하반기에 3~4%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nbc, 4/11)
많은 매체는 연준의 신속한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에선 과격한 금리인상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40년 전 오일쇼크 당시 금리는 13% 이상이었던 것에 반해, 지금은 제로금리로 대표되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미국 고용율을 나타내는 주요지표인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월 16만 건으로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연준에 정책적 여유를 제공합니다.
한편, 4월 6일 발행된 UBS 투자리포트(다운로드)는 현재 인플레이션에서 관건은 실질임금의 상승이며, 일단 올라간 임금비용 상승은 가격전가를 통해 나선효과(spiral)를 일으킬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미국의 경우 (명목)인건비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아직까지 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주로 상품가격 상승에 의한 것인데, 중앙은행은 경기침체를 유도하여 상품(원자재) 수요를 줄일 수는 있지만, 실업과 고용안정을 관리하는 중앙은행이 이러한 선택을 할 이유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에 반해 4월 8일 게재된 로이터 칼럼은 중앙은행이 이러한 나선효과에 대한 70년대식 공포심을 이용해 통화정책을 강화하는 데 이용했다는 의심을 제기합니다. 연준의 선제적인 금리인상은 실수이며, 명목임금 상승의 징후가 없다면 경기침체로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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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상품가격의 역사적 관계
당분간 금리가 높아질 것이 확실한 전망에서 상품가격은 어떤 방향을 보여주게 될까요? 금리와 상품가격은 역사적으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Harvard University). 높은 이자율은 다음의 4가지 매커니즘을 통해 상품(commodity)가격을 낮춥니다.
- 생산(채굴) 인센티브를 높여 생산량 증대
- 재고비용 상승에 따른 비축상품 방출
- 국채수익율 상승에 따른 투기자본의 상품계약 청산 유발
- 화폐가치 상승에 의한 국제 상품가격 하락효과
최근에는 이를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모델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캐리 트레이드는 외환 가격과 국제 채권시장에서의 이자율 차이에 의한 차익거래를 일컫는 말인데, 낮은 실질이자율이 풍부한 유동자금을 만들어 내면 자금이 상품시장으로 흘러들어와 유사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같은 모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미 있는 점은, 환차익 거래비용(cost of carry)이 상품의 세계에서 실제 재고보유(carry) 비용으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Jeffrey Frankel, 2014)
금리(화폐가격)는 중앙은행의 정책수단입니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 당국은 성장이 너무 빠르게 가속(인플레이션)되지 않도록, 금리를 인상하거나 신용을 강화하여 성장률을 늦추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캐리비용(cost of carry)은 증가하고 자금조달비용이 오르기 때문에, 원자재 소비자는 재고를 비축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구매하게 됩니다. 다만 중앙은행이 고용이나 경기부양을 이유로 금리인상에 주저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상품가격은 짧은 기간에 극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the balance,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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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서베이
그리니시레터, 이대로 괜찮나요?
지난 52주 동안 쉴 새 없이 달려온 그리니시 위클리. 매주 정성껏 기사를 편집해 왔다는 자부심과 별개로, 그동안 독자 여러분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렸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와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는 레터 형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다이제스트와 실제 시장정보에 보다 집중해보려 합니다.
다만 그동안 발행된 다양한 기사들 가운데,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어하시는 자료나 기사형식도 있으실 것 같아, 개편을 위한 짧은 설문조사를 마련했습니다. 아래 구글폼 서베이를 작성해 주시면, 독자 여러분의 실제 수요에 보다 가까운 뉴스레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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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3 Super Mujeres 프라이빗 옥션, 니카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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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사 사정에 의해 옥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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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별한 커피 사진 옥션, Origen Photo Auction
지난 9일, 중남미 커피생산자들을 돕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Origen Photo Auction’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Origen Photo Project는 5명의 사진작가를 초청했습니다. 이들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남미 5개의 산지를 방문해 커피의 생산부터 한 잔의 커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다양한 순간들을 흑백 필름에 담았고, 최종 30장의 사진이 선정됐습니다. 이 사진들은 얼마 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SCA 커피엑스포에서도 전시돼 많은 커피인에게 프로젝트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옥션 목표금액은 50만 달러지만, 결과에는 낙찰 여부만 표기돼 있고 그 밖의 내용은 공개돼 있지 않아 목표금액 달성 여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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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by 피프티그램
to.greenish.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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